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33746008&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search_keyword=아넥스%20라쳇안녕하세요. 몇년만에 로그인한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살아온 삼계탕입니다.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 글까지 남기느냐....하면..

요즘 동생에게 데크를 가끔 빌려주게 되었는데 돌아올때 지맘대로 바인딩각도가 틀려있어

드라이버 사용이 잦았는데,

12월쯤 보드장 다녀온후로 이녀석을 분실했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같은 넘으로 재구매를 하려 검색하던중 겸사겸사로 툴 필요하신분 보시라고 글 하나 남깁니다.



2003년도쯤이었나....집앞에 까르푸 (홈에버로 바뀌고 다시 현재 홈플러스로 바뀐)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넘이 바로 그넘입니다.
(사진찍어둔게 없어서 링크할께요. 저 판매자 아닙니다. -_-;)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33746008&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search_keyword=아넥스%20라쳇

몇년동안 바인딩 나사 조이는데 이만큼 편리한 툴을 못 봤네요.

보드브랜드에서 나온 드라이버도 써보고 다른툴들도 써봤지만

구조적으로 이런 T자형이 가장 힘이 적게 들고,

또한 라쳇드라이버이기에 엄청 편하다는점이 (보아부츠의 편리함과 비슷하다라고도...)

이녀석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데서나 바인딩 분리, 체결이 간편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드라이버 비트는 한쪽은 십자, 다른쪽은 일자 일체형입니다.)

또 여분의 드라이버비트를 손잡이 뚜껑을 열고 수납할수도 있고 혹은, 하나의 드라이버 비트 사용시

드라이버 사용후에 비트를 뺀후 수납공간에 넣고  보드복 바지 건빵 주머니등에 넣어두면

(저는 비트가 체결된 상태 그대로 건빵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다녔는데 찔리거나 다친일 없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다치거나 걸리적거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토크도 좋고 내구성도 좋아서, 엄청 꽉 조이는 편인데도 라쳇고장은 없네요.

다만, 수납뚜껑 힌지부분이랄까요...그 부분이 잘 빠져서 닫았을때는 괜찮은데 열때 아예 빠져버리기도 합니다.

유일한 단점이랄까요.

그리고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환율때문인지 2003년도에 5~6천원 사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현재 지시장 14000원대고  검색해보니 칼샾에서 11000원대네요.

가격이 많이 올라 좀 약오르지만 그 편의성에 비할 바 안되기에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드라이버 필요하신분은 이거 눈여겨 보세요.

* 사용팁 : 기본 딸려나오는 비트도 사용시 아무 문제 없지만,  앞부분을 갈아서 좀 뭉툭하게 만들거나
              아예 앞부분이 뭉툭한 비트를 구해서 쓰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일명 야마날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