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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람이 무섭다더니... 나이30넘게 먹고 작년에 첨으로 스키장 가봤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간걸까요(울음) 친구들... 못타는 저를 보고 웃고 난리 났습니다.. 것도 잠시... 그 드넒은 슬로프에 혼자 남겨진
나.. ( 울음 울음 울음 울음) 그뒤로... 저혼자 두번을 갔습니다... 헝글분들의 조언을 듣고 S로 내려오는 저를 발견 (왕웃음)
친구들과 또 갔습니다... 웃고 떠드는친구넘도 술먹고 관광만 다닌것인지... 많이 왔어도... 이제 저랑 별 실력차 없어보입디다
(웃음) 한번 딱 가보고... 바로 장비 지를려고 했는데.... 여친이(저와 내년에 결혼할 분) 지금 보드 사면 차를 안바꿔주겠답니다
바로 꼬리 말았습죠... 차를 바꾼뒤로 제인생은 보릿고개+자린고비+노예 (제일 큰 울음)짓을 하니 어느덧 겨울이 다가옵니다
요즘 제가 예쁜짓(빨래,청소,밥) 을 많이 해서 그런지 몰라두.... 항상 인터넷쇼핑몰을 보면서 보드장비를 뒤적뒤적 거리니...
사고싶으면 사라는 겁니다... 그것도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그것도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그것도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그것도 맘에 드는걸로 골라서!!
저 : 야 ~~ ( 웃으면서) 백만원 넘는것도 있어!
여친 : (순간 얼굴이 굳었다가 펴지면서) 이왕 살거 맘에 드는걸로 골라~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저 행복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