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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까놓고 말해서 지금의 해머데크 유행은 전혀 자연스럽지도 않구요. 보드업체들이 만들어낸 어거지 유행이라는 생각 오래탄 보더들은 다들 하실겁니다. 언제부터 프리보드가 카빙에 그렇게 목숨걸었나요?
눈밥 엄청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10년간 보드타면서 이런 인위적인 유행 보일때마다 솔직한 심정으로 꼴보기 싫은건 사실입니다.
해머데크 유행도 솔직히 별로 보기 좋지 않았어요. 산타크루즈, 롬, 알파인하고 하등 관련없던 브랜드들이 전부다 해머데크 개발해서 내놓는데, 이거 파는데는 한국밖에 없어요. 이게 뭡니까? 이게 진짜 정상적인 유행일까요?
저도 사실은 그냥 유행이니까... 하면서 왠만한건 그냥 넘깁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마케팅 흐름에 반해봐야 비웃음이나 당하지 자본을 이길수있는 개인은 거의 없어요. 제가 쥐쥬레건정도나 되면 모를까...
그냥 뭐가 좋다하면 그런가보다 하는정도지 저도 왠만하면 해머데크나 테크니컬 라이딩에 대해서 비판을 하진 않는데, 마음속 깊은곳에서 이 유행이 진짜 병신같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어요.
자기 돈 주고 자기 맘에 드는 데크 사는건 누구도 비난할수없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라이딩 하고 싶어서 하는데 누구도 뭐라고 할 순 없어요.
그래서 저도 묻답에서 라이딩 관련 답변 친절하게 달려고 하고, 해머데크 추천도 합니다.
그렇지만 보더들 주머니 털려고 같잖은 마케팅으로 유행 만들어서 거품장사하는 놈들 꼴보기 싫은건 어쩔 수없네요.
카푸치노도 아니고...
저는 헤머가 유행해서 개인적으로 좋은점하나라면.....
상급덱이고,좋은프리덱인데도 중고장터에 헐값에 많이나온다는점이요~~
헤머가 유행하면서 상대적으로
프리덱 인기가 없어져거 그런가봅니다~~
좋은덱 업어갈수있어서 조으네요~~~^^
심플하게 걍 뇐네들이 보드는 계속 타고 시즌방에서 딩굴하면서 타고 있는데
이제 파이프나 파크 들어가기엔 나이먹어서 겁나고 뭔가 보여주고는 싶고
그러다보니 돈도 좀 있겠다 보드 이왕이면 비싼거 사서 나 이렇게~~좋은거 타~~
좋은차는 살돈이 없으니깐 비싼 데크라도 사서 보여주고 싶은거죠~~
스키장에서 뭐 있나요 주차장가기전까지 차 못보여주잖아요
근데 쫌만 돈쓰면 허세보여줄수있자나요~~ㅋㅋㅋ 이게 내 데크야~~
옥양타고 낙엽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