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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먹는 것이 자랑거리인 문화
주량으로 승패를 나누고 서열을 나누는 문화
유독 우리나라만 심한 것 같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예능 토크프로그램 단골 질문이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 소문난 주당이시라던데"
주량에 대한 무용담을 푸는 것이 자랑인 분위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조금 바뀌어야 된다고 봅니다.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술많이 먹는 것을 자랑으로 내세웁니까? ㅎ
2018.12.12 08:20:28 *.211.55.34
2018.12.12 08:23:07 *.39.131.229
2018.12.12 12:31:27 *.115.103.138
아무래도 술이 빠지면 모임, 만남에도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술많이 먹는거 술못마시는걸 공개적으로 말하는건 보기 좋은게 아니죠.
만날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주당이다 이런소리 들으면 어느정도인가 궁굼해 지긴 합니다.
2018.12.12 17:36:19 *.59.105.21
보드 얼마나 잘타요? 첨엔 다 그러잖아요.
그러나 고수는 고수, 나는 나죠.
짬밥 좀 더 먹고, 나이 좀 더 먹으면 저절로 사라지겠죠.
아직 신경 쓰인다는 것 자체가, 젊다는 반증 아닐까요?
2018.12.13 00:07:09 *.12.99.195
중화권 문화의 유례죠..
중국에 비하면 한국은 애교수준 일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019.02.22 13:04:41 *.108.64.132
중국은 전혀 안그렇습니다.
잘못알고계시네요..
중국인이 한국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술많이먹는 문화입니다.
2018.12.13 09:38:36 *.192.30.136
좋아도 술, 싫어도 술, 기뻐도 술, 슬퍼도 술, 축하연에도 술, 상가집에도 술,
회식도 술, 접대도 술, 데이트도 술, 캠핑가도 술, 등산가도 술, 운동회도 술,
겨가파 겨빨파도 술이죠..ㅋㅋㅋ
2018.12.13 10:57:14 *.219.93.151
정~~~~말 싫어하는 문화입니다..
술 안마신다 그러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2018.12.13 20:15:39 *.178.60.5
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그러는걸 굳이 신경 쓸 필요 없지 않을까요?
2018.12.14 09:36:21 *.100.80.75
2018.12.14 12:31:42 *.223.39.87
2018.12.15 08:00:05 *.249.16.162
그걸 의식안하시면 되죠
글쓴분도 의식하니 신경쓰이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ㅎㅎ
전 회사에서도 “한잔 콜”, “응, 아니”, “쫄앗네?”,”응 쫄음” 이렇게 반응하면 끝이라
주당이라고 하면 술을 잘먹는구나 하면 되지 그걸 굳이 자랑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ㅋㅋ
2018.12.17 21:59:53 *.193.92.104
뭐 좋아하는 사람들끼리의 소소한 맥주벙개 정도 같은건 좋아합니다만...내일이 없는것 처럼 마셔대는건 극혐 ㅜㅜ
2018.12.18 10:54:38 *.122.242.65
나이들 수록 힘들어서 점점 겸손해 집니다...
2018.12.18 20:25:12 *.21.59.100
사회생활할떄는 술 끊었다고 하고 아예 입도 안댑니다.
사장이건 거래처건 걍 다 무시하니까 포기하던데요
2018.12.25 22:16:41 *.176.163.92
2018.12.29 11:25:15 *.228.77.86
2019.01.03 15:28:02 *.206.177.1
기분좋게 마음맞는 사람들과 마시는 술자리는 좋아하지만
우리나라 회식문화가 아직은 문제가 많은건 사실이죠
2019.01.08 23:04:03 *.111.190.78
2019.01.12 23:48:37 *.62.188.253
2019.01.13 17:40:09 *.189.33.132
요새도 그러나요???
2019.01.17 15:48:47 *.137.232.139
딴 곳은 모르지만 우리회사는 회삭이든 머든 술자리에 각자 1병입니다 서로 잔채워주기 금지요
주량 만큼만 먹기입니다 ~
2019.01.18 09:15:30 *.56.2.40
술에 관대한 문화는 이제 바꿔나가야죠
2019.01.26 05:08:21 *.242.184.108
2019.01.27 20:29:05 *.133.124.112
100여년 전 현진건이 '술권하는 사회'로 당시의 사회상을 고발했더랬는데 21세기 개명천지인 지금에도...
2019.01.29 19:22:39 *.153.15.137
2019.02.07 17:13:23 *.38.29.49
2019.03.28 07:26:13 *.209.107.41
아하...나 주당이라고 엄청 자랑하고 다니는데 ㅠ
2019.07.24 09:59:41 *.83.73.176
괜찮아요.. 술먹는거 자랑질 하는거.. 40 넘기면 안합... 아니 못합니다. ㅠㅜ
간이 싱싱할때 많이들 하세요. 흐규흐규...
2019.11.18 17:05:24 *.171.126.86
저는 어린데도 그 문화가 싫습니다. ㅜㅜㅜ
2019.11.24 16:47:28 *.37.223.203
좋아하는 술은 혼자 마시면 되죠..구지 못마시는 사람한테 강요하는 것은 진정한 꼰대죠...ㄷㄷ
술잘마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절제하며 기분좋게 마시던데..못마시는 분들도 배려 하시고 ..
하지만 일부 술못마시는걸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답 없어요...억지로 먹이면 그걸 즐기는건지 어디가나 꼭 있습죠
2019.12.10 10:11:05 *.172.240.6
저는 강요만 안하면 된다구 봅니다~!
2020.01.27 20:22:49 *.148.188.99
술 마셔도 되죠 상관 안합니다~ 다만 강요만은 ㄴㄴ 합니다
못마시는사람도 존중이 필요하죠
저도 술은 적당히 먹긴 먹어도 싫어하는 사람인데 우리나라 술술술 거리는거 보면 영 보기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