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입니다. 대니랑 드렉반딩을 시즌초기에 사용하다가 이건아니다라고 해서
바꾸었죠... 대니는 너무 소프트한데 드렉은 워낙 팍팍 조여주다보니
라이딩을 하는게 아니라 반딩에 이끌려 다니는 느낌이 들더군요
힐컵도 무진장 안맞구요...궁합은 꽝이었습니다.
결국 플럭스 슈퍼타이탄 페인티드로 바꾸었습니다. 그후 강촌서 2번 라이딩했는데
처음 반딩 15/0으로 해보았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데크는 그대로인데...
힘을 주는데로 데크가 돌아가버립니다. 힘을 잘 전달하는듯...쓰읍... 반응성이 빠른거
같다는 느낌이... 절대 허접이라서 뭔가 평가할수 는 없지만 적응하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오우.. 토우스트랩 착용 이거 정말 편합니다. 지직~ 착~ 착용끝~~~
리프트탈때 발가락 아펐는데 그냥 살짝 풀러놓고 타니 무진장 편하더군요...
반스랑 궁합은 최고중 최고입니다. 유격이 없더군요.... ^^
음... 그럭저럭 제가 반딩을 심하게 다루는 편인데 멀쩡해 보이고요...
무엇보다 툴프리라고 불리우는 시스템도 맘에 듭니다. 오우..드렉쓰면서 약간 불안했던
맘이 플럭스 쓰면서 사라졌습니다.
문제는 토우스트랩 부분을 잘라주어야 할꺼 같군요... 대니가 워낙 뚱땡이 부츠라 안잘라줘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워낙 많이 남아서 불편하군요...
이거 어떻게 자르는지 잘모르겠군요.. 잘라보신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
제 두번째 반딩입니다. 이거 하나면 4-5년은 넉넉히 쓸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참... 토우, 앵클 스트랩 부분은 자주 조여주어야 겠더군요...
살짝살짝 계속 풀리는 느낌은 드네요... 기우겠죠...
글구 플럭스가 부드럽게 조여준다고했는데.... 왜 전 앵클스크랩 부분이 부담스럽게 여겨
지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세팅해봐야겠어요...265인데... 미듐씁니다.
좀 애매하죠....ㅡ.ㅡ
아 글구 대니카스... 이놈 시즌 초기엔 잘 모르겠는데 소프트하긴 소프트하군요
저야 발이 편해서 좋긴좋지만 하드한놈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시겠더군요
발은 무진장 편합니다.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느낌...이거 아주 좋습니다.
무게도 가볍구요... 뽀대도 납니다.
근데 전체적으로 좀 부츠가 약하다는 느낌이... 방수도 좀 안되는듯... 발도 시렵고...
어제 강촌서 5시간 라이딩했더니 좀 많이 젖었더군요... 아무리 습설이라고 해도....
저는 양말 두개를 신습니다. 대강 문제점은 해결되더군요...그밖에 뭐 특징은 없습니다.
칼발이신분한테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발뒤꿈치 꼭 확인하세요... 저도 발이 두툼한 편이지만
살짝살짝 뜹니다.
이것으로 절대 허접 사용기 마칩니다. 말랑말랑한 막데크가지고 카빙연습하려니
모글에 팡팡 튀어서 죽겠군요 ^^ 내년엔 데크만 업하면 될꺼 같네요 ^^
근데 자르기 진짜진짜 힘들어요.. ㅡ,.ㅡ
가위가지고 힘들어서 바닥에 두고 칼로 이리저리 했던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