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버스 기다리며 줄서있는데 어떤 이쁜여자가 오길래
빤히 쳐다봤었죠..
그여자도 절 계속쳐다보길래 서로 빤히쳐다보다가
"어!어디서봤더라?"라고 말을건내더군요
"혹시..ㅇㅇ중학교..?"
"아~~맞네!"
라고 대화가 시작됬죠
그짧은 버스 세정거장사이에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고
제 명함을 건네주고
역삼역에서 헤어졌습니다
와 정말 예뻐졌더군요...
왜 그런친구있잖아요 안경만 벗으면 이쁘겠다 싶은 친구
10년 넘게만에 만난건데
말만 좀 섞었다고 아침부터 기분이 좋더군요
출근해서 조금있다가 반가웠다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다리 조심하고 다 나으면 한번 보자고
오오..뭔가 뿌듯했다는!!!
그나저나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꼈던데..
커플링치곤 좀 얇고 거시기한것같구....음
그냥 그런일이있었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