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 도움이 될까해서 글 적어보려 합니다.
요새들어 묻고답하기쪽에 해머입문데크추천글들이 많은데요.
막연히 시막노멀, 데페우드, 비씨알투, 오가사카의 뭐 등등 이런제품이 좋더라는 사실 의미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봐야할건 본인의 실력을 알아야 합니다.
프리스타일을 타셨으면 플렉스 어느정도의 데크를 사용하셨고 어느정도의 라이딩을 구사할수 있으며 그 데크의 강점은 무엇인지 정도를 알고 계신다하면 다음 해머를 선택하실때 도움이 많이 될것이라 봅니다.
두번째로는 어떠한 해머보드를 타고싶다를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그립력, 리바운딩, 고속라이딩 등등 원하는방향을 알고 계신다면 그러한특성에맞는 데크를 찾는게 좋다고 봅니다.
세번째로는 중복투자를 할것인지 하지않을 것인지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저는 한때 이제품 저제품 다타보고 싶어서 이거저거 구입을 해서 탓던 경험이 있습니다. 만약 그런 마음이 아니라면 확실히 정하시는게 좋겠지요.
한가지 팁 일수도 팁이 아닐수도 있는 정보 하나만 적겠습니다.
땅콩보드(프리스타일)을 타다가 입문으로 티탄을 타는 친구도 보았고 천천히 우드부터 타고 티탄 카본 다타본친구도 보았습니다...
둘다 땅콩보드 카빙까진 무난히 했던 친구들이었고 새로운 해머를 탈때는 항상 슬턴부터 다시 연습합니다. 해머 우드를 썻던친구 또한 티탄이나 카본해머를 구입해 새로이 탈때도 슬턴부터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처음으로 해머티탄을 타던 우드를 타던 사실 기본기 부터 처음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티탄데크를 입문으로 사서 기존 프리스타일처럼 타시려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돼는 행동이라봅니다. 슬턴부터 다시천천히 하시면 결국 됩니다.
막연히 묻답에 입문해머데크 추천좀 해주세요 하셔도 사실.. 다들 타본데크른 추천할겁니다.. 결국에는 구매자분이 직접 이 데크가 왜 입문에 좋고 특성이 무엇이며 내실력에는 어느정도 단계까지 커버가 가능할거다 라는걸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