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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부츠를 3족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디럭스 엣지, 노스웨이브 도메인은 275mm, 니데커 탈론은 270mm 입니다.)
어쩌다 보니 셋 모두 라이딩쪽 주류 모델은 아니네요..
그래도, 지난시즌 쓰락시스, 엣지, 드라이버X를 비교 해 보았으니,
이번시즌도 세 부츠를 비교 해 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니데커 탈론, 디럭스 엣지, 노스웨이브 도메인 입니다.
외관상은 엣지>탈론>도메인 순으로 엣지가 가장 커 보이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의외로 탈론이 좌우로 뚱뚱합니다.
부츠 발볼/발등부분의 두께는 인업고 바인딩을 쓰는 경우에는 탈착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의자 등받이쪽에 줄자를 고정하고, 등받이에 부츠 발목을 밀착한 다음 가장 튀어나온 부분까지 측정 해 보았습니다.
길이만 측정 해 본 이유는, 많이들 민감하신 붓아웃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탈론은 270mm 사이즈임을 감안하고 보세요~)
부츠를 옆에서 보면 각 부츠가 어느정도 포워드 린이 주어져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얼핏 보기에는 도메인>엣지>탈론 순 으로 보이지만, 화각으로 인한 왜곡이 발생하는 부분이라..
(두 사진에서 디럭스 엣지의 포워드린이 다르게 보이는것을 참고)
실제로는 세 부츠의 포워드 린은 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너는 전체적인 두께는 엣지가 가장 두꺼우며, 노스웨이브는 발목부분에 약간 털이 있습니다.
탈론은 랩방식의 이너를 사용하고, 세 부츠 모두 열성형도 가능하고 파워스트랩도 있습니다.
발 볼 부분은 엣지의 이너가 가장 두꺼워 보이네요.
이너를 위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노스웨이브와 니데커의 이너는 약간 칼발같은 모양을 띄고 있고, 디럭스의 이너는 마당발이군요.
이너의 두께는 노스웨이브와 디럭스가 유사(텅은 디럭스가 가장 두껍)하고, 니데커의 이너는 얇은 편으로 보입니다.
노스웨이브의 이너는 별도의 힐 하네스 없이 이너에 레이스가 직접 고정되어 있습니다.
파워스트랩도 이너에 고정되어 있는 형식이네요.
디럭스의 이너는 힐 하네스로 이너레이스를 고정하며, 파워스트랩은 분리 가능한 형식입니다.
이 형식의 장점은...
커스텀이너를 구매해서 넣어도 아무런 차이없이 결속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그렇게 하면 파워스트랩이 이너에 고정되지는 않겠네요.
니데커의 이너는 힐 하네스를 사용하지만, 레이스 고정시스템은 이너에 고정되어 있어
다른 이너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끈을 이식해야 합니다.
파워스트랩은 분리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 보고 쓰는 글이 아니다 보니... 비교 할 구석이 많진 않네요.
이상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줄입니다..ㅎㅎㅎ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 저도 1415도메인 255, 1617탈론 255, 1920 드라이버엑스 255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외피길이는 도메인>탈론>드엑 순으로 딱 취향님 자료정도로 약간씩 차이가 나더라구요
요즘 도메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도메인 신다가 탈론 신었을때 첫 느낌은 구두신다가 운동화 신은 느낌 이였습니다 엄청 하드한데 발이 너무 편해서 놀랬더랬죠
보아가 편하고 좋긴한데 걸리적거리는 느낌땜시 이번에 드라이버엑스를 영입했는데 뭔가 끈이 쪼여지는게 눈으로 잘 안보이내요ㅎㅎ 생각보다 발목쪽이 뚱땡해서 놀람
앞으로도 좋은자료 부탁드리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