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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시즌까지 휘닉스파크를 6년 여동안 사용하다가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베이스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이번 휘닉스 파크 심/백 미운영에 대해 여러 논란의 목소리가 다수 있어 보입니다.
사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강원권 스키장 중 삼대장이라 하는 스키장 가운데서는
휘닉스파크만이 심백을 운영 하였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저는 심백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주위에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야간에 설질관리 할 시간이 부족하여, 주간설질에 미치는 임팩트가 크다.
스키장이 수익 욕심에 무리하게 심백을 운영한다.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휘닉스파크 심백 미운영에 따른 기존 고객들의 반발을 보며
한편으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백을 이용 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의 분노(?)를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양쪽의 이익이 양립할 수 없는 상황이라...
과연 스키장의 합리적인 심백 운영 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올림픽으로 인해 올시즌은 강원권 심백은 안녕이지만~
올림픽이 아닌 시즌에도 이러한 입장의 차이가 있기에...
본글로 건전하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보고, 합리적인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는 취지로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옳다..그르다 라는 자극적인 내용보다...신세한탄하는 내용으로....스키장에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야에 사람도 없는데 혼자 타다 외진곳에서 사고 나면 위험할 것 같아요. 심야 타는 사람도 재작년에 비해 작년에 확 줄어든 듯 느껴졌고요
우리나라 겨울이 짧은데 설질보다 이용자가 먼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