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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사람이
부산 날씨 어떻냐고 물어보길래
여기 날씨가 좀 찹다 라고 하니깐
잘 몬알아듣네요.
2010.12.01 12:31:10 *.161.26.139
춥다는 건가요?
첨들어바요
2010.12.01 12:32:03 *.149.21.3
서울 토박이 인데...
'찹다', '딱꿍', '대다(힘들다)'
군대에서 고참에게 연속으로 "잘 못 들었슴다?" 몇 번 했다가 엄청 까였던...
2010.12.01 12:32:26 *.244.221.3
저희 부모님은 쓰시던데요?
부산분이라;; 물론 저도 써요 ㅇㅅㅇ
2010.12.01 12:35:36 *.46.73.15
차갑다 -> 찹다. 가 되는 것이죠...
2010.12.01 12:42:16 *.241.84.99
누군가가 사투리를 쓰면 멍~~~~ 하게 있는 1인...
부모님 집안대대로 다 서울인 완전 서울 토박이 입니다;;;
2010.12.01 12:43:21 *.46.130.123
저도 이등병때 못알아들어 얻어터진 단어
씨알리봐라 = 세어보아라
딸아 = 여자친구
특히 딸아는 애는 언제 낳았냐고 했다가 불꽃 싸닥션~
외국어도 아니고....
근디 딱궁은 뭔가요? 디게 궁금하네.....
2010.12.01 15:18:45 *.244.218.6
뚜껑입니다.
근데 씨알리봐라 ㅋㅋㅋㅋ 이거 글로보니까 디게 우끼네요 ㅋㅋㅋ
2010.12.01 20:37:58 *.202.69.3
딱궁[딱꿍~]은 뚜껑이나 모자 등의 물건-무언가를 뒤집어 씌우는 것-을 말합니다.
예 : 이 볼펜 딱궁 어쨌노~~[이 볼펜 뚜껑 어디있어?] /
다른 표현으로는 [따까리]도 있습니다.
따까리 : 딱궁의 다른 표현으로 볼수도 있고 확장된 의미는 상처의 딱지 / 또는 보조조수등을 지칭합니다.
예 : 니 따까리 어딨노~ [너 조수 어딨어 ] / 니 무릎에 따까리 앉았나~ [너 무릎상처난데 딱지 앉았어?]
2010.12.01 12:44:27 *.114.78.21
가세.
데파~주세요
으은다~
2010.12.01 12:45:46 *.202.49.178
전 다알아먹는데..경상도라 ㅠㅠ
2010.12.01 12:47:35 *.245.127.253
앗~ 차바라..
우와.. 더버라..
이런 것도 사투리 아닌줄 알았네요..ㅡㅡㅋ
'딱궁'은...'땡꼬' 를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ㅎ
가세는 가위 인가요?
어디 어디로 가세~ 이건 전라도 쪽인데..ㅋㅋ
2010.12.01 12:51:17 *.149.151.1
뚜껑을 딱궁=따꿍 ㅋ 이라고 하죠... 경상도에서는.....
2010.12.01 12:56:47 *.245.127.253
아~~~ 따꿍...ㅋㅋㅋㅋ
난 또.. 땡꼬 말하는줄 알았네요...ㅋ
2010.12.01 13:06:37 *.104.44.154
저는 수원 출신인데 처음 듣네요.
2010.12.01 13:08:38 *.153.20.75
처음 듣네요;
2010.12.01 13:14:19 *.253.56.69
우리나라말 맞는거죠..?
2010.12.01 13:14:39 *.70.50.66
전... 가끔 씁니다 (*__)
주변에 경상도 사람들이 있어서.
2010.12.01 13:25:39 *.129.243.109
찹다...듭다....
사투리라 서울사람들은 잘 모르죠...ㅎㅎ
2010.12.01 13:28:49 *.241.147.32
올만에 들어보네 찹다 ㅎㅎㅎ
2010.12.01 13:30:26 *.199.102.208
아무래도 못알아들을듯한데요...찹다는 경상도쪽만 알아들을듯
2010.12.01 13:38:06 *.236.172.39
첨들어보는말 ㅎㅎ
2010.12.01 13:42:18 *.94.41.89
경상도라 알아 듣긴 다 알아듣는데...
잘 안씁니다...-_-;;
2010.12.01 15:03:54 *.103.83.29
쓰레기 거기에 버리면 안돼.
맞나?
그렇다고 때리진 않아.
이렇게 대한민국 언어의 차이가 나는건가요??ㅠㅠ
2010.12.01 15:10:14 *.112.127.33
찹다는 잘 몰겟고..
치이라..는 알거가틈 ㅋ
2010.12.01 15:20:50 *.244.218.6
그런데 보통 날씨가 찹다라고는 안해요
일반적으로는 날씨가 춥다라고많이하고
물건이나 몸이 차가울때 "와이리 찹노" 이런식으로 많이 쓰죠 ㅋ
쓰다보니..... 영어도 아니고...... 같은 한국말인데 이렇게 설명하는게 좀 우습네요 ㅋㅋㅋㅋ
2010.12.01 15:39:11 *.100.147.110
전 서울 사람 아니고 경기도 사람이지만.. 전혀 첨들어 보는데요..ㅜㅜ
저희 친척이 외가쪽은 울산이고 친간는 서울인데..
이런말은 외가쪽에서도 못들어 본듯...
2010.12.01 17:02:47 *.104.28.50
아이 추바라~ 이럼 알아듣습니다. -ㅅ-;
2010.12.01 17:49:13 *.23.227.7
찹다 춥다 뭐 이거 맞나요 ? 처음 들은거 같은데.
2010.12.01 17:49:14 *.23.227.7
2010.12.01 19:52:16 *.80.30.71
주라구!! 요거 헷갈림
3명이 있을때 (나, A, B)
나: (과자 쳐묵쳐묵)
A: 야 과자 주라구
나:B에게 과자준다.
A:주라구!! (지달라는거다)
주라구 하면 딴사람 주라는 건데 .. 헷갈렸음 ㅋㅋ
춥다는 건가요?
첨들어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