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 푸드코드 있는쪽 화장실. 현재시각 8시 10분에 들어갔다가...
우와! 물 내린 칸이 한칸도 없습니다. 전부 덩어리가 둥둥..어쩌겠습니까! 급한데 물 내리고 봤더니 우와! 화장지가 없습니다. 별수없이 다음칸으로 이동. 다시 물 내리고 앉았는데 우와! 변기 커버가 부서져서 옆으로 비켜납니다.
더이상 살아남은 칸이 없으니, 화장지를 들고 옆칸으로 옮길까 잠깐 생각하다가 힐뎐 자세로 그냥 볼일을 뵜습니다. 엉카를 못해서 다행이지 엉카를 할 줄 알았다면 엉덩이에 묻히고 집에 갈 뻔 했습니다.
베어스 다음 시즌은 매각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장사를 하겠다면 이따위로 관리를 안할리가 없습니다.
아침부터 더러운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하이원은 볼일보러갈때마다 청소하시는분들이
계실정도임..하이원은 천국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