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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화여행사 하이원셔틀타고 엄청 불쾌해서 평화여행사 여행후기에 글을 하나 올렸네요
기사님 성함은 지웠습니다.
글 올렸다고 카톡에 이야기하니
동행인이 이야기 하더군요
그 기사님도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꼭 그렇게 글을 올려야겠냐?
버스 기사님이 4시 30분까지 오라고 했잤느냐?
라고 하길래 규정은 4시50분으로 알고 있다 라고 하니
난 일찍 출발하는거에 동의한다.
그래서 제가 나도 일찍 출발하는거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규정시간이 있는데
기사님이 오라하는 시간에 안왔다고 면박주는건 좀 아닌거 같다.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만.
글쎄? 다른사람들 다 기다렸으니까?
제가 너무 까탈스러운건가요?
아래는 평화여행사 여행후기에 올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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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셔틀 이용자입니다.
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다니는 주말보더입니다만
어제, 그러니까 1월 17일 셔틀 이용하면서
너무 불쾌하고 짜증나서 후기 올립니다.
사실 이번 셔틀에 대한 전반적인 불만이 좀 있는데요
첫째.
저 포함 제 주위에
인원들만 몰랐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셔틀 가입전 성수기,비성수기 노선이 다릅니다
하이원 셔틀전 12월달 비성수기때 노선 즉 작년 노선만
보고 구입했었는데.
어느순간 보니 공지도 없이 비성수기 노선, 성수기 노선 따로 만들어져서 좀
실망했습니다.
둘째.
인원수 미달시 셔틀 운행 안한다고 한 공지는 미리 보았으나
억지로 맞출려고 사람 이리저리 끼워태워
칠곡IC에서 환승한다는 내용은 구매전 보지 못하였으나
지금의 환승이라는 제도는 좀 불편하네요.
셋째.
첫째, 둘째,
불만은 그런데로 여행사 수익때문에 어쩔수없다 이해합니다.
제일 큰 불만은 어제 일이었습니다.
평화여행 1939호 ㅁㅁㅁ 기사님이라는
문자를 받고
문자 공지 시간 05:00분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시가 넘어도 버스가 안오길래 기사님한테 전화를
해봤습니다.
다와간다고 하더군요. 5분후 버스 오길래 탈려고 하니 버스 정류장 지나쳐서 신호받고 있길래
헐레벌떡 짐들고 뛰어가서
탔습니다.
버스에 자리가 부족하여 일행이랑 떨어져서 가다가 칠곡IC에 환승하는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려
일행이랑 같은자리에 앉아
출발하였습니다.
버스 출발후 잘 자고 있었는데. 휴게소에서 지독한 악취에 일행들이랑 잠을 깼습니다.
보통은 하이원 도착까지 안깨고
휴게소에서도 계속 잡니다만
이날은 휴게소 들르고 좀 있다보니 버스내 전체에서 소변 찌릿내가 진동을 하더군요.
토할꺼 같아서 자리를
앞쪽으로 옮기고 다시 돌아와 가방을 옮긴자리로 다시 옮겼습니다.
참다가 냄새가 너무 심해서 버스에서 나왔습니다.
마침 버스 기사님께서
나와있으시길래 이런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잠시 화장실 간다고 이야기 하고
화장실에서 토하고 왔습니다.
5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제
생각엔 5분이었는데 돌아오니 버스 기사님 늦게 왔다고 엄청 면박을 주더군요
"아니 화장실 가는데 뭐 그렇게 오래 걸리는교? 갈려면 미리
가든지!"
또 제가 오기전 사람들한테 이야기 했나봅니다. 일행들이 버스 기사님이 하신말 그대로 이야기 해주던데 참 불쾌했습니다.
버스
출발시간 다 되어서 화장실 가더만 안온다고 버스 타고 있던 사람들한테 이야길 하더랍니다.
제가 화장실 가고 싶어 갔습니까? 냄새때문에 밖에
나왔다가 그래도 토 쏠려서 토하고 왔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까지 면박주고 하는건 좀 불쾌 하네요.
넷째.
하이원에서
귀가행 출발시간 정해진거 아닌가요?
그날은 버스 냄새때문에 앞쪽 좌석으로 탈려고 좀 일찍 마무리 짓고 내려왔습니다.
버스 타고
기다리는데 4시 45분에 기사님이 짜증내더군요
다른차들 다 가는데 사람들 안와서 못간다고.
제가 알고있기론 버스 출발시간 4시
50분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4시 47분에 남자 4-5명이서 들어오더군요
저희가 늦은건 아니였습니다만 또 그사람들한테 면박
주더군요
그 사람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연신 말하며 탔습니다.
다섯째
출발하자마자 버스기사님
말씀하시더군요
눈와서 위험하니 안전벨트 다 메라고.
눈와서 위험하면 좀 천천히 달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젤 늦게 출발했다지만
도착은 젤 먼저 도착하더군요.
그러면서 기사님들끼리 전화 하는지 너무 큰 소리로 통화하시길래
통화 내용이 다 들렸는데.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버스 환승때문에 젤 늦게 출발한다고.
버스 타는 내내 너무 불안했습니다.
계속되는 급정거. 과속.
눈 안오는
평소보다 엄청 빨리 도착했지만.
눈속에서의 질주에 버스 이용객은 너무 불안하네요
전 환승은 하지 않았지만.
환승하는
사람들 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급출발하고 정말 불안합니다.
평화관광 1939호 ㅁㅁㅁ 기사님차에는 다시는 안타고
싶습니다.
칠곡/무태코스에 이 기사님 배정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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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일요일 서울 막차가 19시에 잠심행 대원이 있습니다.
마운틴 탑에서 오후 4시 마감하고 오후 6시까지 탑에서 기다렷다가
후딱 타면 3번 타고나서 마운틴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정말 불이나게 마감해야 6시50분정도 정리하고 화장실한번 갔다가
버스타면 6시 55분 이거든요... 거의 마지막 탑승자가보 보면 됩니다.
7시 딱되면 출발합니다. 몇분이라도 늦으면 서울 못 가는 거죠..
정시도 안되게 출발하는거는 문제가 있는겁니다.. 늦어서 못타는거는
탑승자 문제지만 정시 이전에 출발해서 고객이 못타거나 불편을 격었다면
해당 여행사에서 책임을 져야 하겟죠...
그래도 하이원-대구는 셔틀도 많고 좋은편입니다.
버스회사끼리 경쟁붙어서 일반을 예약해도 우등으로 많이 받는다죠~ 자리선정도 할수 있구요~후야도 있구요~
한곳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여행사 선택을 할수 있자나여 ㅋㅋㅋ
경남은 말도 못합니다. 독점이라서... 엉망진창이에요...ㅋㅋㅋ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일찍타지 않으면 자리없어요 주말엔 늘 40명이상입니다.
4시반 출발인데 3시 30분에 내려갔는데도 절반정도 자리 맞춰져 있더군요.,.. 허무함.4시에 내려가면 맨뒤쪽쯤에 앉아야해요~ 점점 버스타러가는시간이 빨라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버스기사님 연락처도 안줍니다. 몇호차인지만 문자와요~( 기사님들 자야하는데 전화한다고.... 그게 규정이라나 뭐라나...)
지네가 늦으면 아무런 사과 말없고.. 승객들이 늦으면 전화는 하거나 그냥가요 ㅋㅋㅋㅋ
서울에서 5년정도 셔틀로 스키장 다니다 대구로 이사온후 5년정도 다니고 있네요..
셔틀차이점은 한번 정해진 시간을 잘지키지 않더라구여.. 초창기 보단 나아졌지만
출발때도 늦게오는 사람도 기다리는 경우도 있고 출발도 늦게오면 기다려서 가더라구여..
머 지방은 버스가 한번뿐이라는것을 이해하지만 귀가행같은경우 가끔 기사님 편의대로 시간
변경이 있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