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네..
그렇습니다..
제 하체는 저주를 받았지요..
허벅지 굵은건 참 좋지만..
종아리가 참 두껍습니다..저도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운동을 해서 두꺼워지면 좋습니다만 유전입니다..OTL
첫 스키를 배우던 날 렌탈장에서 265를 신어야하는 부츠를
종아리 덕분에 275까지 큰 부츠를 골라야했습니다.
결국 종아리가 위로 올라가 부츠와 종아리가 닿는 부분이
까맣게 변하는 첫 경험을 하고 스키는 끊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보드부츠는 좀 숏해서 타기 시작했지만..
이너부츠는 몇 번만 타면 항상 풀어지고, 좀 있으면 부츠끈도 풀어졌습니다.
한 4~5번 타면 다시 묶어야 하는 상황.
"그래 렌탈이니까"
맘먹고 산 모토부츠...
렌탈만큼 제 뒷꿈치를 못잡아주며 제 종아리에 GG를 쳤죠
지금은 디케이드를 신지만
아직도 풀림현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한 10번까지는 이제 버텨주지만요..
에효...
그냥 넋두리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