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 입문 처음으로 곰마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난생 처음 곰마을인데 헝글에서 베어스에대해 안좋은 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본의아니게 좋지않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
경사가 급한 곳들에 빙판이 조금 있던 것을 빼면 눈도 너무 좋았고
특히 88챌린지에 작은 모글에서 점프하는 것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물론 가장 길다는 슬로프가 무주 초중급자 정도 길이밖에 안되는 거는 조금 가슴이 아프지만
첫 베어스 원정에 이미지가 참 좋네요 ~ 앞으로도 자주 가야할듯 싶습니다.
ps. 혹시 분홍톨후드에 파이어고글쓰고 전투보딩하던놈
4시 좀 전에 88챌린지 시작지점에서 보드를 지팡이삼아 슬로프 오르던 놈
4시 쯤 88챌린지 꼭대기부터 패트롤 들것에 실려오더니 멀쩡하게 뛰어내리던놈
위 세명을 보신분은 저를 보신겁니다 ㅋㅋㅋ 민폐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ㅠㅠㅠ
ps2. 렌탈보딩 4년만에 바인딩이 부셔진 건 처음이었습니다.
바인딩 베이스가 반토막이 나버렸는데 그놈이 부서지면서 제 무릎은 멀쩡하네요 -_-;;
아작난 바인딩 보시고도 쿨하게 다친덴 없냐고 물어보신 PC방 앞 렌탈샵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혹여나 렌탈하실분은 정문 PC방 앞에 독바X렌탈샵 애용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장비도 괜찮고 사장님도 착하심 ㅋㅋㅋㅋ
ㅋㅋㅋ 우리 베어스 안와보신 분들이 안좋은 이미지를 많이 가지고 계시는데 와보신 분들은 그래도 대부분 좋다고하심ㅋㅋㅋㅋㅋㅋ
자주자주 오세요 ㅎㅎㅎ
자 작은 모글에서 점프하셨으니 베어스의 많은 둔턱에서도 뛰어보셔야죠 ㅋㅋㅋㅋ
베어스의 최대 장점은 많은 둔턱이니까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