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 콩쥐와 소 >

콩쥐가 호미로 밭을 일구고 있었다. 
그러다가 호미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흑흑.. 오늘까지 해 놓지 않으면 어머니가 
집에서 쫓아낼 거라고 했어.. 흑흑.. 이를 어쩌나..'

그 모습을 본 소 한마리가 말했다.

'콩쥐야..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내가 도와 줄테니까 넌 저 옆에서 낮잠이나 한 숨 자거라'

콩쥐는 소에게 고마워하며, 기쁜 마음으로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잤다.

해가 질 무렵 콩쥐가 깨어났다. 
소가 밭일을 다 해 놓았겠지.. 생각하며 밭 쪽을 바라보았다.
.
.
그런데, 소가 아직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
.
.
.
.
.
.
.
.
호미를 고치고 있었다.
엮인글 :

헬미♥

2013.12.31 16:19:49
*.55.11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784 9
46464 성나라당, 몸팔아 외화벌이 하세~ [24] 놀부보고쌈 2010-11-04 3618  
46463 12마리 강아지들의 술취한 주인 보호 file [16] 유키쪼꼬 2010-11-04 3385  
46462 헝글분들중 G마켓 이용자 분들은 아셔야 할듯. [21] 레몬하나만 2010-11-04 3449  
46461 상대방 핸드폰 꺼져 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26] \ 2010-11-04 4442  
46460 오늘 아침 가장 기분 좋은 뉴스 [24] 굿모닝 2010-11-04 3225  
46459 걸친녀? [11] 냉혈한 2010-11-04 3888  
46458 한국출신 덴마크 영춘권 고수 [12] 분석 2010-11-04 5593  
46457 면책특권으로 의원 간첩 몰던 주성영, 면책특권 비난 [7] 휘청보더 2010-11-04 2350  
46456 이마트와 마이크로소프트를 벤치마킹하라 [6] 고무신껌[춘천] 2010-11-04 2330  
46455 갤럭시탭 동영상 [11] 2010-11-04 2621  
46454 소녀시대, 풋풋한 연습생 시절 공개 ‘깜짝’ [19] 꽁꽁꽁 2010-11-04 3438  
46453 달마과장 file [36] 일일일일 2010-11-04 3751  
46452 우울하고 몽환적인 음악 두 곡 [4] 드림™ 2010-11-04 2243  
46451 60년만에 만난아버지.. file [3] 시인나그네 2010-11-04 2239  
46450 신세경 옷 갈아입히기 file [41] 하늘푸른 2010-11-04 5539  
46449 QR 코드? file [6] kukihaus 2010-11-04 6267  
46448 DC를 다시 보게 됐어요........ [15] 동풍낙엽. 2010-11-04 8630 1
46447 미해병 의장대의 시범 [9] 미군박살 2010-11-04 3455  
46446 뺑소니 대박.. [30] 초속5센티미터 2010-11-04 5786  
46445 뒷북의 황제 Billboard #1 Dance Chart - Nov 2010 [1] 관광보더 2010-11-0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