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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 날씨.
12시경 레드 온도계 영상 4도. 영상. 이러다 비 올라.. ;;
13시에 영상 3도. 맑았다가 엷은 구름. 시원한 바람에서
오후 2시 넘으며 골드는 제법 강한 바람으로~.
*. 설질.
저에게는 좋아요(무른거 선호). 골드 환타가 골 파였고,
밸리 상단 벗겨지고.. 그래도 전체로는 불만 없는 정도.
문자로 전해 받은 오전 11시 반 밸리 상황은..
상단 곳곳에 아이스. 중단 양호. 골짜기 빙판. 하단 양호.
환타는 상단 골파임. 밀가루 설질. 이후 대략 양호.
(닭죽대왕 님, 감사합니다. ^^)
*. 인파.
사람들 꽤나 많이 오신 듯. 점심 시간 넘기며 골드 6인승
15분 돌파, 2시 반에 탈출. 뉴골드 리프트는 한가함.
그린도 6인승은 20분짜리 대기줄, 4인승은 그 보다 짧고.
*. 기타.
-. 지난 밤에 늦게까지 달리다가.. 깜빡 눈을 뜨니 7시 반.
새벽 버스는 횡성 고개 올라가느라 신음하고 있을 시각.
종합 운동장으로 9시 버스 타러 갔는데, 들어 오는 정보..
'장평에 트럭(탱크로리?) 전복. 전 차로 막음. 전면 통제.'
송내(인천) 셔틀은 그 속에 갇혀서, 후진해야 한다고.. ;;
다친 분들 없으시기를~.
-. 9시 버스는 아예 둔내에서 국도로 탈출. 진부~횡계에
버스 전용차로 만들었던데, 면온~진부도 마찬가지인 듯.
중간 중간의 원형 교차로는 제대로 역할을 할지 걱정 됨.
대가리('차량 앞부분'이 아니라, 이런 경우는 '대가리' 임)
부터 무조건 들이미는 '운전충' 들이 엉키면 볼만할텐데.
교통 경찰 인력으로 메꾸겠구나..
-. 그린 대기줄의 어떤 사람이 몇년 전에 봤다며 인사. ;;
알고 보니, 아는 동생(용평 강사)한테 보드를 배웠다고.
졸지에 엮여서 도움말 몇마디.
보고 있나, 이** 선생님? 당신 제자 내가 A/S 했다구~!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버스 잡으러 갑니다. ;; 댓글 응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