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초보때 한 시즌 다녔던 웰팍
보더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 보였던 그 시절 휘팍으로 옮기고 한동안 웰팍은 생각도 안했는데
이번 시즌 휘팍 끝나고 다시 간 웰팍은 휘팍이 얼마나 서비스 개판이 됐었는지를 보여주었음
일단 웰팍은 왁싱을 위한 장소가 따로 마련 돼 있고 부츠건조기 등 어두침침한 시즌보관실에 가려졌을 뿐
여러가지 편의 시설이 휘팍보다 많이많이 좋음
슬로프, 초보 시절에는 몰랐는데 굉장히 다양한 슬로프가 존재함. 슬롭이 좁은 대신에 슬롭이 많음.
거기다 모굴 코스도 3군데, 파크도 초보파크 따로 있음.
슬로프 상단에 벤치도 많고 데크 다이, 드라이버도 잘 준비 돼 있고
리프트 알바도 전 리프트가 모두 남녀교대로 이루어지는 점도 잘 짜논 시스템이라 생각됨
단점이라면 1. 좁은 슬롭 2. 급경사가 최고난이도라도 좀 부족한 듯한 느낌
휘팍만 6년간 주구장창 있다 이번에 옮긴 사람이 보기엔 슬로프도 나쁘지 않습니다. 휘팍도 좁은 슬롭은 엄청 좁아서...
특히 상급은 휘팍이 밀도 대비 사람이 더 많고 좁았구요. 전 밸리 내려올때마다 상급이든 하단이든 사람들 없이 시원하게 카빙한게 반반인 수준.. 디지도 하단이 상단이 좁은 편이죠. 그보단 상급 하단 중급정도 되는 쏘는 구간이 휘팍은 챔피언이든 밸리든 듀크든 다 있었는데 (지금 듀크는 아니겠죠) 그게 없는게 조금 아쉽긴 한데 뭐 괜찮습니다. 주구장창 상급 라이딩만 하다보니 어느새 리프트 탑승장 혹은 바로 초급.. ㅋ
상급자 코스는 웰팍만한곳 별로 없을듯..
용평, 하이원, 무주, 휘팍 정도? (대명은 평균적으로 괜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