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때까지 빌라에 살다가 고등학교때 아파트로 이사갔거든요.
같은반 친구들도 집들이때 오고 학교 끝나고 우리집에서 라면도 먹고가는 날도 있었어요.
친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로요.
근데 친구들 입에서 자격지심이 강하다고 말을 한 이후로
술을 같이 먹는데, 갑자기 제가 아파트에 사는게 부러웠다는 거에요.
남자친구가 집 바래다 줄때 자신이 빌라에 사는 모습을 보이기 싫고 챙피하다면서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데
아무말도 못했어요.
이럴때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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