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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쯤 회사 거래처 분중에 스쿠버 다이빙 좋아하신다는 분이..
SAS라고 적혀있는 검정색 자켓을 두개 들고와서 사장님 하고 이사님께 선물로..
사장님은 맘에 안든다고 저에게 버렸습니다.
뭐.. 그래도 공짜라서.. 그냥 집에 있다가..
보드장에서 입으면 좋을까 하고 가지고 가서 입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멈추고
여러분들은 스노우보드용 자켓을 바꾸시는 이유가..
1. 디자인이 구려서.. (신상 바지에 영 맞지가 않아서.. ^^;)
2. 2년정도 입으니 때가 많이 타고 세탁이 힘들고..
3. 어머니가 지저분하다며 세탁기에 돌려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습니다..
보드장에서 간지는 사치라고 생각하시면서 해마다 자켓 바꾸는 일이 귀찮게 여기시는 분들에 추천 드립니다.
네오플랜 소재는 원래 잠수복 만드는데 쓰이는 소재라고 합니다.
2mm, 4mm 두께의 자켓을 판매하는 것 같아요. 자세한건 검색 하시면 나오구요.
디자인도 후드 스타일, 자켓 스타일 두개 밖에 없구요.. 검색도 잘 안나오고 생긴것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땀이 밖으로 잘 나가지 않고 주머니가 양손 주머니 2개 밖에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방풍효과는 매우 대단합니다. ( 네오플랜 자켓 안에 후드티 하나 입고 영하 12도 정도는 버틸만 합니다.)
보온효과는 안에 어떤걸 껴입는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젖거나 해도 에어건으로 좀 쏘면 물기도 잘 날라갑니다.
8년 입었는데 생긴것도 변한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