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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헬조선' 이라고 비하하면서 까지도 '탈조선'을 목표로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혹시나 본인에게 한국을 떠나서 이민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다면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한국 생활에 만족하니 이민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드릴 말씀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선택하신다면 어디가 될 것 같으세요?
만약에. 정말 만약에 일본하고 캐나다가 본인한테 시민권(국적) 줄테니 이민 와서 살으라고 하면 어딜 택하실 것 같으세요?
예를들어 "일본 시민권 받고 캐나다에 가서 살겠네요." 이런거 말고 일본과 캐나다 둘중에서 시민권을 줄테니 와서 마음대로 살으라고
하면 어느 나라 선택 하실 것 같습니까?
일본 vs 미국 이민이라면 진짜 일본에 꽃히지 않는이상 미국을 가시겠지만(개인적 뇌피셜) 미국이랑 모든게 비슷하면서도 약간 아래인
캐나다랑 비교가 된다면 어디 가시겠습니까?
저는 industrial design 전공했습니다.
한국에서 학부도 나오고 LCD 장비 설계 엔지니어 했었구요.EE 는 뭔지 몰겠는데, 아마 SW 라고 쓰신거보니 전자쪽인가요 ?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sf chronicle 이나 로컬정보 사이트 같은거 많이 보시면 이것저것 나올꺼에요.
여기 질문이 이민이라 만약에 결혼생각있으시면 가족만들고 오시는거 추천해드려요.. 남초지역이라..ㅎㅎ
해외취업이 목적이시면 이것저것 감수하고 살기는 좋아요. 요즘 bay area 기업들이 타주로 이전하고 있어서 지역을 좀 넓게 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꼭 스탠포드나 버클리를 가야겠다 하시면 졸업후에 여기살껀가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죠,
솔직히 캘리포니아가 한국이랑 시차도 덜나고 먹는것도 좋기는해요... 전문사이트가 아닌데 너무 거창하게 적었네요 ;;;
논리는 없고 편향된 의견만 있네.
케나다에 오래전에 이민을 가셨던 친척분이 있으셔서 신세를 지기도 하고 이래저래 이민오신 분들의 사는 모습도 보곤했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다들 그져그랬습니다, 친척분도 한국에서 은행을 다니시며 꽤나 괜찮은 생활을 하시면서 지내셨고, 학력도 S대 출신이라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만, 유학생들 에이젼트도 하시고 리얼터도 하시고 때때로 한국에 오셔서는 프리렌스로 활동하시면서 활발하게 생활하셨는데, 그래도 정말 평범한 정도의 삶이셨어요...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인들끼리 엮겨서 생업을 이어가시고 계시더라고요, 정말 현지에 있는 직정에 다니시는 분들은 찾아보기 힘들정도고 식당, 마트, 여행사, 유학원, 기타 서비스업 등등...
그런데 그분들은 왜 그곳에서 지내고 계실까? 라고 생각해보면 또 이해가 갑니다. 그분들의 2세들은 그래도 현지인들과 비슷한 수준의 교육수준을 갖추게 되며, 직장도 한인들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3세가 생길 때 쯤이면 완전히 다른모습을 갖추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편하기 위해서 가는거라면 아니올시다고... 다음 세대에게 다른 기회를 주고 싶어서라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중국인, 조선족, 동남아이민자들 보는 그 시선을 온몸으로 받아 내야 할 텐데요?
그 시선 안받으려면 그만큼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이 받쳐줘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