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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13 zion 시온 z1 160 (traditional)에 대한 사용후기를 올려보려합니다.
전 휘팍에서 10년넘게 겨울마다 살고 있는 보더랍니다!(어느덧 10년이라니!^^)
이번 시즌에 타게된 시온 z1 데크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만능엔터데이너!!!입니다
제가 10년동안 여러데크들을 타 보앗지만~
정말 다방면으로 이런 만족도를 주는 데크는 감히 없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동안 포럼, 버튼, 롬, 비티엠, k2 등등 여러 브랜드의 프로모델,
여러 종류(정캠 리버스캠 항아리사이드컷 더블캠등)의 보드를 타보앗지만
전부 한쪽으로 특성화 되어잇엇습니다.
허나 Z1 160(정캠)!
zion의 최상급답게 요놈은 라이딩과 파크를 고루 즐기는 저에게 딱인 데크라 할수잇겟네요~
(요 모델 역시 정캠과 Z캠 두버전으로 나오긴하지만^^)
라이딩(슬로프, 파우더), 그라운드 트릭, 파크(킥 지빙 파이프)로
나눠서 사용기를 적어보면
1. 라이딩
라이딩하면 흔히들 코어와 사이드컷, 베이스, 엣지그립력(유효엣지)으로 나뉘는데요
휘팍의 좋은 설질에서 타 본 결과
단일반경사이드컷이라 일관성잇는 턴에 굉장히 빠른베이스와 탁월한 엣지그립력은
제가 타보앗던 여타 보드들보다 안정감 더 잇엇습니다.
제가 키가 크고 발이 커서 미드와이드모델을 타야하는데~
미드와이드모델은 사실 넓은 보드기에 엣지전환시 약간 더딘 느낌이 잇는데
시온 z1은 그동안의 보드와는 다른 빠른엣지전환을 선사해주더라구요.
베이스는 S+base 라 칭하는 최상급 신터드 베이스인데~ 정말 빠릅니다.(어프로치 활강시 속도 잘나요~)
엣지그립력은 고속라이딩시 만족할만한 그립력을 보여주네요.
코어!정말 집중해야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고속라이딩시 보드가 요동을 치며 덜덜거림은 코어의 영향이 큰데요~
페이스4코어로 칭하는 카본과 포플러(?)오동나무등을 격자로 배치해 강한 코어를 완성햇다네요~
(먼말인지는 모르지만)암튼 고속에서도 안정감 있네요~ 전에 탓던 버튼, 포럼 프로보델보단요~
요건 덧붙이는건데 얼마전 휘팍에 눈이 많이 내린거 아시죠?
눈이많이 내린 후 야간에 이러면 안되지만
오픈하지 않은 슬로프를 도독보딩햇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파우더를 경험햇죠~ㅎㅎㅎ
트윈팁임에도 불고하고 안정적인 파우더라이딩은 음!!굳~
물론 나뭇가지들도 잇엇지만 라이딩이 끝난후 감탄이엇죠~
베이스 역시 까진곳이 없을정도로 강하더군요~ 오래탈수잇겟구나~ 싶엇죠~ㅋㅋㅋ
2. 그라운드 트릭
즐겨하진 않지만~ 알리 널리 180, 360, 정도 하는데요~ 코어덕분인지는 모르겟지만~
높이다 좀 다르네요~ 와이드모델 치고 굉장히 가볍습니다, 알리 널리시 밀어주는느낌 확실히 받아여~
플렉스가 8 로 나와잇지만~ 매장에서 눌러봣을때 여타 파이프용 프로모델만큼 하드함을 느꼇는데~
막상 슬로프에서 발로 눌러보니 보통정도구나 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정캠이라 리버스캠의 맛과는 다르지만~ 정석의 그트를 원하신다면 강추!!
3. 파크
아직 파이프는 오픈한곳이 없으므로 패스!! 다음에 올릴게요.
지빙은 정캠이라 머라 드릴말씀읍 없지만 레일이나 박스에서 기본적인 트릭에는 무리가 없는듯하네요~
킥에서는 어프로치 테이크오프 랜딩시의 안정성~ 이세가지로 보앗습니다~
휘팍 시즌초라 큰킥이 잇지는 않지만~ 임시킥에서 보면 남들과 같은 곳에서 어프로치하여도 전 오바가 나더라구요~
역시 S+베이스군요~ 굳~
테이크오프시엔 보드의탄성이 많은 도움이 되죠~
그동안에 탓던 보드들보다 확실히 높아진 팝과 안정적인 랜딩이 느껴지네요~(비시즌에 쉬엇어여~ㅎㅎㅎ)
그리고 가벼워서 그런지 스핀이 더 잘돌아가네요~ ㅎㅎㅎ
이런 경험과 느낌들로 보앗을땐 이 보드는 정말 올라운드데크라는 말이 딱인거 같네요~
제 개인적인 평가로 점수를 줘볼게요~
10점만점
라이딩 9
그라운드트릭 8
킥 9
지빙 8
파이프 ?
리뷰엔 없지만 프로선수 benji farrow 가 파이프 타는 영상이 잇는데 고걸 봐서 파이프에서도 좋을듯합니다~
이상이구요~ 마운틴 정상에서부터 파크 그트~ 모두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초강추에요~
자세한 데크스펙도 사진첨부합니다^^
전 DZ 타는데 Z1 꼭타보고싶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