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틱 스노우보드를 저번 시즌 휘닉스 파크에서 있었던 시승회때 사용하여 보고 처음 이런 보드도 있구나 하는 걸 알았습니다.
탑시트 그래픽도 문안한게 제 맘에 들어서 이번 시즌 첫 보딩을 extremo라는 보드로 시작 했습니다.
바인딩은 co2, 그리고 부츠는 sl-6를 사용하였습니다.(부츠는 발이 적응 해서 왠만해선 안바꾸고 싶더라고요.. 고장도 별로 없어서...ㅋ)
보드 자체가 그렇게 무겁지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바인딩도 무겁지 않고 보드도 무겁지가 않으니 날개를 단듯 하더군요. 무게감에 비해 왠만한 아이스에서도 아직은 휙휙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레도 보드의 가벼움에 비해 강도 또한 우수한 듯 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가벼워서 방향 전환이라던지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데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킥커에서도 성능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사이드 쪽 라인이 쓰리돌릴 때도 편안하게 해놨다니 은근히 기대 되더군요...ㅋㅋㅋㅋㅋ
값이 저렴해서 그냥 지른 건데 은근히 왕건을 건진 기분이랄 까요?ㅋㅋㅋㅋㅋ
별 5개중 한 4.5개 정도 줄수 있는 보드 같아요.
60만원이 넘는데;;
현금해도 50후반인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