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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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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엠입니다
1718 오비오 슬림보호대 장비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
공식 상세정보라곤 남녀 착용샷 앞뒤로 2장씩 4장이 전부였지만
중소기업 3만원대 슬림보호대를 구입하는것보단
그래도 보드복을 출시한 브랜드에서 내놓은 보호대가 좀 더 낫겟지 하는 맘에 구입했습니다만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음 하는 마음에 장비사용기를 쓰게 됐습니다
12월 말쯤 오비오 슬림보호대를 온라인구매로 71100원에서 3천원 할인쿠폰을 받아 68100원에 구입하여 사용해봤습니다.
엉덩이부분 중 꼬리뼈를 보호해주는 곳의 상세사진입니다
무릎보호대 부분은 2단 가로절개가 되어있습니다.
앞 모습입니다. 밴드부분의 폭은 약 4cm정도 되구요, 프리사이즈에요
뒷모습 입니다. 보호대패드 두께는 약 1cm정도 됩니다
165 / 50 착용 앞모습입니다. 신축성이 좋은 스판 재질이구요
보드를 타다보면 중력과 점프, 충격등으로 인해 보호대가 아래로 점점 내려오는데요
쉬지 않고 6시간동안 타봤으나 내려오는건 못 느꼈습니다.
보이는것 처럼 안쪽면도 똑같은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기모x)
보호대가 내려올까봐 배꼽위까지 꽤 올려 입고 넘어져봤는데도
꼬리뼈는 아프지 않았던 걸로 봐서 꽤 긴 편인것 같습니다 (체형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음)
1617 카레타 PLAIN PANTS CAMEL S사이즈를 입고 찍어봤습니다
슬림보호대라 당연히 그렇겠지만
무릎과 엉덩이부분은 보호대 표시가 크게 나진 않는 편입니다.
평지에서 BBP자세는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자마자 앞으로 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으실땐 두 다리를 꽂꽂이 세우고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ㅋ
무릎보호대만 신경쓴다고 몰랐는데 사실 제 기준에선 엉덩이 핏이 더 이쁜것 같습니다
원래의 엉덩이보다 100배는 이뻐보이니 안심하고 바인딩 묶을때 오랫동안 숙이고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핏은 여기까지하고 이제부터 주의하실 점을 써보겠습니다ㅋ
무릎보호대가 무릎바깥쪽으로 돌아가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을때 다리안쪽 재봉선을 따라
밑으로 잡아당겨서 무릎보호대 위치를 최대한 무릎안쪽에 오도록 맞춰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렇게까지 일일이 당겨주고 보드를 타도 또 바깥쪽으로 돌아가있어서 리프트 탈때마다 체크하시길...-_-;;;
(저만 이런게 아니라 오비오 보호대를 사용해본 분들은 똑같은 현상이 있었다네요)
그리고 무릎보호대 부분이 2단 가로절개가 되어있는데요
이렇게 무릎을 펴고 있을땐 잘 몰랐는데
무릎을 굽히게 되면 절개된 곳이 벌어지면서 빈 틈이 생기게 됩니다
첫날엔 너무 흥분해서 격하게 타느라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뭐가 좀 아프길래 봤더니 무릎에 멍이 들어있었는데요
첫번째 생각 - 내가 너무 과격하게 탔나?
두번째 생각 - 토턴으론 별로 안 넘어졌는데 왜 멍들었지?
네번째 생각 - 나도 모르게 개판으로 넘어졌나보다
다섯번째 생각 - 근데 왜 멍 위치가 다르지?
리뷰하려고 살펴보다가 알게됐었습니다
바깥쪽으로 돌아가있어서 보호받지 못한 왼쪽무릎과
절개된 부분들이 벌어지면서 생긴 공간으로 인해 보호받지 못한 오른쪽무릎관절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떡하느냐,,,,,,,,,,,?
무릎보호대 패드가 세개로 나뉘는데요
보호대 사용기를 삭제하고 새로 쓰다보니 댓글이 없지만 그분 말씀대로 조절해서 착용해보니
접혔을때 생기는 빈곳으론 그나마 무릎이 잘 닿이지 않았습니다
중간패드부분을 기준으로 조절해줬을때 무릎보호대 위치가 가장 좋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엉덩이부분의 주의사항을 써보자면
서서 찍은 착용샷만 봤을땐 엉덩이가 대부분 보호가 될줄 알았건만
힐턴 실패로 넘어진다던지 저렇게 엉덩이를 구부리게 되면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엉덩이보호대 역시 생기게 됩니다-_-;
바닥에 대고 앉아봤을때의 모습입니다
바닥과 수직을 이루어 엉덩방아를 쿵 찧엇을땐 꼬리뼈를 포함해 아프단 느낌을 거의 못받았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각도를 틀어 넘어지게 되면
파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해놓은 부분으로 랜딩하게 되는데요. 감오시죠?
이렇게도 자빠지고 저렇게도 자빠지고 소위 눈밥을 많이 먹어야 실력이 는다는 생각과
보호대 했으니까 넘어지는것 쯤이야 뭐 라는 자신감으로 막 타면 (혐오사진 주의)
이렇게 됩니다............. 보호대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인체공학적으로 절개해놓은 절개라도 다 같은 절개는 아닌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알았다면 사지도 않았고 저렇게 타지도 않았겠지만 ㅠㅠㅠㅠㅠ
3주째 멍이 안빠진다는ㅋㅋㅋㅋㅋㅋㅋ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한점은 딱히 없었으나
7만원대의 금액에 비해 빈틈으로 인해 보호되는 능력은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특히 힐턴실패시, 45도 옆으로 넘어짐주의)
서서히 구피연습중인데 조만간 양쪽 엉덩이의 균형이 맞을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너무 뤼얼해요~~~~ 엉뎅이샷까지
추천안할수가 없다 ㅎㅎ
장비 사용기 잘 봤습니다...(ㅊㅊ)
그 옛날 엑시트 보호대 사용중인데...
무릎 엉보 별도라 무릎이 심하게 내려가서 바꿀까 생각중인데...
10년이 넘은 엑시트보다 못하네요...
차라리 언더팬츠에 무릎보호대를 바느질 하는게 나을듯...
엑시트는 무릎보호대가 두개를 위의 것처럼 대고 밖에 한판짜리 큰걸로 덪데여져 있어 무릎 노출이 없는데...
이건 머 맨살이랑 다를게 없다고 판단됨...(넘어지기 직전에 무릎보호데 정리할것도 아니고...)
엉보는 엑시트랑 비슷하니 비교할거 없고...
도데체 보호대 만드는게 이렇게 어렵단 말인가?
작성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PS. 멍든 엉덩이를 보고 있자니...
보드탄 첫해에 제 엉골에 든 피멍이 생각나네요...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