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사려고 간건 아니었고...
회사 직원이 고글이랑 장갑을 사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갔었드랬어요~
이래저래 매장을 돌며 고글을 보고~ 장갑을 보고~ 했드랬죠.
그런데...
문득...
갑자기...
이쁜 3X 장갑이... 눈에 +_+ 훅! 띄는 겁니다. 흙!
참았더랬죠.
난 있잖아.. 편하고 편한 장갑이...
직원이 계산을 하고 있는 와중이었습니다.
심박수는 빨라지고 호흡은 가빠지고... 장갑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저를 보게되었습니다.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흙! OTL... 통장 잔고가...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