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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반슬반 + 트릭 (한방트릭 이겠죠).
세미 해머는 저도 비추이고, 슬턴에는 노우즈와 테일에 조금이라도 락커죤이 있는 정캠버가 유리 합니다.
플렉스는 어지간히 단단한 데크도 락커가 존재하면 양끝이 말랑하게 느껴집니다.
캐피타 같은 경우도 몇년전의 완전 풀 정캠버 데크인 NAS는 스펙표보다는 다소 단단한데,
노바 시리즈 처럼 정캠버+락커 약간 가미된 데크들이 분명히 도표 보다는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바로 노우즈의 락커죤 때문이지요.
비단, 풀카빙러 분들은 락커죤을 싫어 할 수 있지만,
락커죤이 스노보드에 도입되면서 스노보드의 설계의 다양성이 엄청 풍부해졌죠.
(하물며 캠버죤이 빠방한 서양식 햄머헤드 데크에도 락커죤이 최소 3센치는 들어갑니다.)
말씀처럼 저도 얼로이의 공동 대표이고, 취향님은 오랫동안 지엠피 쪽의 엠버써더 이시죠......
각자의 브랜드 안에서의 직책을 떠나서, 서로 오해는 줄이고 배려가 돋보이는 리플들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얼로이애용자 입니다 헤르메스 스나이퍼 둘다 사용 하고 있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카빙슬턴 반반이시면 스나이퍼가 유리하긴 합니다 말씀하신 리바운딩은 스나이퍼가 헤르메스보다 스나이퍼가 더 쌥니다 스나이퍼는 메탈이 양쪽 사이드 2줄 이고 작년 헤르메스는 가운데 한줄 이어서 그랬는데 올해는 헤르메스도 스나이퍼 코어에 메탈 양쪽 2줄로 나온다 합니다
리바운딩은 그렇고 헤르메스가 세미 헤머라고 하지만 헤르메스 사이드컷이 왠만한 풀헤머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유호엣지도 길구요
그러니 카빙에는 와따로 좋지만 슬턴은 좀 힘듭니다 안되는건 아닙니다 저도 헤르메스 타면서 슬턴 잘하고 댕기니깐요 ㅎ
추가로 길이만 맞으신다면 더원 모델이 슬턴과 한방트릭에는 더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더원도 카빙에도 좋습니다
다윈스플로우도 탑니다 ㅋㅋ (사실 얼로이 라이딩용 전모델 다 탑니다. ;;;; ) 다윈스는 태생이 파우더 데크 인데 카빙능력이 받쳐주는 데크 입니다 어떤 눈이건 펀펀하게 탈때 진짜편한 데크 입니다 카빙도 가볍고쫀쫀하게 잘 받쳐 주구요
그치만 트릭을 치기에는 넓은 허리랑 짧은 테일로 불편할겁니다 또 슬라이딩할때는 마찬가지로 짧은 테일로 인해서
휙휙 돌아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장비사용기에 얼로이 검색해보시면 제가 쓴글 있습니다~
게츠비님게 질문이지만 저도 실사용자로 댓글 남겨 봅니다 ㅋ
그리고 제가 감히 선택을 드리자면 길이만 맞으신다면 스나이퍼 보단 더원이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 집니다 ~
둘 다 너무 세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