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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츠랑 니세코 다녀와보신분 계신가요?
올 겨월 원정을 생각하고있는데..
북해도 쪽으로요 루스츠 니세코 생각중입니다.
후라노라 토마무 키로로 보다 루스츠를 추천해주시던데
니세코와 비교해서 루스츠가 어떨지요? 중급정도 타는 수준입니다.
원정 기간이 적당하시다면 니세코 가셨다가
하루빼셔서 루스츠 다녀오셔도 좋아요
니세코 히라후 웰컴센터에서 예약하시면 버스로 1시간 거리입니다
단!여행사 팩키지가 대부분 호텔이나 그린리프가 베이스이신데 아침에 택시타고 히라후로 나가야 하기때문에 조금 버거움
보드실력이 중급이든 초급이든 파우더 트리런 하실때 본인 실력에 맞게 타시면 됩니다
단지 다른사람보다 앞서지말고 주변 잘 살피면서 다니시면 되요...
능력자 따라다니기 신공^^...보드를 장착하고 잠시 쉬면서 잘탈것 같은 사람 발견..스리슬쩍 뒤따라감^^
잘아는 사람이 루스츠or니세코?....그러면........ 니세코 가세요 합니다
댓글로 스키장 분위기라든지 뭐가 좋다라고 옮기기가 힘들어...요정도에서^^
루스츠는 국내스키장보단 규모도 크지만 일단 여러 과자들이 모두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분위기이고
니세코는...음....음....뭐라고 설명해야하나?.........그냥 갑자기 정전된 마트같은곳?^^
원글에 언급하신곳 중에 후라노는 가봤고 키로로,토마무는 못가봤네요
저의 원정중에 근 10년간 매년 한번씩은 가봄(북해도)
그 어느곳을 가봐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특색이 있었어요
양지보다도 작은 스키장도 가봤는데 작으면 작은대로 전세내고 놀아보니...또다시 그리로 째고^^
혹시 니세코로 가신다면 원정전에 문의해서 치세누,모이와 열었는지 확인하시고 하루쯤 가보세요
스키장 전세내고 노는게 이런맛이구나 하실꺼예요
치세누푸리 스키장은 올해 열지 안열지 모르지만(작년폐쇄)
오픈할꺼란 소문은 돌고있으니...니세코 가셨고 치세누가 열었다면 꼭 한번 다녀오시길.....
니세코 추천드립니다. 전 13년 구정때 다녀왔습니다. 숙박은 그린리프나 힐튼 둘 중 어느곳을 고려서도 만족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