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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겪네요ㅋㅋㅋ
작년에 팔았던 데크를 현재 중고장터에서 10만원 더 높여서 팔고있군요...
어떤 데크를 얼마에 팔았는지 이야기를 하진 않겠지만..
기분이 야리꾸리합니다~ㅋㅋㅋ
10만원으로 그분 살림에 보탬이 되기를~
근데 되팔이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시장에서 시점에 따른 수요와 공급량에 맞춰 가격이 변동되는건 당연한건데,,,
심지어 요즘은 신차값보다 중고차값이 더 비싸다고합니다.
되팔이가 문제라면, 중고차딜러들은 전부 다 잘못된건지...
파는사람은 급전이 필요하거나, 높은가격에 팔면 오래걸리고, 네고가들어오니 귀찮기도하고 해서 싸게 파는거고
사는사람은 시간이라는 자원이 있고, 네고라는 가격조정의 여지가 있기에 싸게사서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파는건데요
그리고 중고제품엔 적정가라는것이 없죠. 감가는 주관적인 퍼센티지로 감하는것이기때문에요.
내가가진 데크가 100만원짜리라고 생각한다고해서, 그게 다른사람생각에도 100만원에 딱 맞을수는 없잖아요?
사서 타보고나니 나랑 안맞는데크인데, 상태가 아주좋네...시즌시작도됐으니 수요가많겠구나, 조금 더 비싸게 팔아야지.
하는게 큰 문제인건지...
되팔이를 해본적도없고, 귀차니즘때문에 할생각도 없지만
살림살이나 자기개발까지 언급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주절주절거려봤습니다
전 좀 다르게 생각 합니다.
싸게 사고 싶고,비싸게 팔고 싶고........ 누구나 자연스러운 마음 아닌가요...?
하루 만에 팔았던 1년 만에 되팔았던...
되파는 사람이 살 때보다 비싸게 팔았을 때.
되파는 사람보다 싸게 팔아서 아쉽기는 하겠으나 아쉬운데서 멈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게 싫으면 처음에 팔 때 최대한 비싸게 팔았던가 했었어야죠.... 안 팔릴 각오 하고...
그런건데도 더 비싸게 팔린거면 뭐 시세가 좋던가... 되 산 사람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한 거니까...뭐...
집 값이 올라서 비싸게 되팔았는데(이유야 어떻든, 얼마가 올랐던) 거기다 대고
전 집주인이 되팔렘이라 뭐라 비난하면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싸게 팔면 바보 되는 세상이에요 ㅋㅋㅋ 저도 그래서 지인 아니면 어느 정도 제값 주고 파는게 맘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