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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1년반정도 되었는데요
제가 밖에서 친구 or 업체사람과 주 1-2회 정도 술을 마시는거 같습니다 (소주 2병정도)
그리고 월 1회정도 집에서 혼자서 소주 1병 + 맥주 1캔정도 치킨이나 기타 안주랑 먹습니다.
근데 월 1회정도 먹는걸 와이프가 슬슬 잔소리 합니다.
제 주위에 유부남들은 거의 집에서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저처럼 이렇게 마시던데 말이죠
와이프왈 밖에서 먹으면 됐지 왜 집에서까지 굳이 혼자 먹어야 하냐고?
와이프가 전혀 술 못 마시는사람은 아닌데
여럿이 마시면 같이 분위기 맞출정도는 마십니다. (맥주 1000 or 소주 2/3병 정도..)
대답 좀 해주세요
유부남의 경우 주량 / 저처럼 마신다 아니다 / 마시면 월 몇회
유부녀의 경우 음주유무 / 월 1회정도는 이해한다 못한다 /
제주위에는 거의 마셔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신랑/한병반/주1회이상 회식/집에서 주2~3회 맥주마심
결혼 햇수로 3년차 유부녀인데요...와이프께서 님의 술마시는 횟수를 이해못하시는것 같네요..
.............전 집에서 넘과할정도만 아니면 거의 이해하는 편인데.............소주한병까지나 맥주 4캔까지는 이해합니다.
회사 유부남들만 봐도 님은 거의 안드시는것 같은데............ㅡ,.ㅡ
제가 아는 유부남들은 맥주한두캔은 음료수처럼 마시고 소주는 가끔 집에서 안주를 만들거나 야식 시켜서 먹을때
마시더군요...................꼬장만 엄쓰면 백퍼 이해합니다...ㅋ
솔직 많이 어이 없음. 어찌 저렇게 쪼는 사람이 있을까나... 궁금함 진짜인지...
주안먹을때가 거의 대부분 먹는다 해도 집에서 와이프랑 캔맥 1~2캔 정도
항상 같이 마심 혼자 먹어본적은 거의 없음.
허나 일하다 보면 주4회 마실때도 있음 꽐라될정도로는 절때 먹진 않으나
새벽 4시 복귀 연속 두번할때도 있지만 평소에 잘 안먹는 관계로 다 이해함.
안먹어서 이해 보다는 남편이 사회일 하는데 안사람이 컷팅 하거나 잔소리
하대면 뭐 돈 벌지 말란 얘기? 인맥이나 술자리가 다 먹구 살기 위함인데
밖에서 똥빠지게 존심 구겨가며 스트레스 왕창 받고와 내집에서 고거 몬머
그며 휴식도 못함? 도저히 저는 이해 불능 그렇다고 꼬장 피는것도 아닌데
[제 주위에 유부남들은 거의 집에서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저처럼 이렇게 마시던데 말이죠
와이프왈 밖에서 먹으면 됐지 왜 집에서까지 굳이 혼자 먹어야 하냐고?]
일단 제 주위의 유부남들은 거의 집에서 안 마시고 맥주 1~2 캔 정도 할 때는 부인과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마실 때는 꼭 혼자 마셔야 하나요?
같이 드시면 될거 같은데...
저도 집에서 가끔 아내와 맥주 한두 캔 하는 것 외에는 집에서 거의 안 마시고요,,,
글 쓴 분 상황은 어떠신지 모르나 저는 아직 애가 어려서 아이하고 놀아줄 시간도 부족합니다.
아이 보는 앞에서 술자리 자주 갖기도 싫고요.
결혼하신지 1년 반 정도 되셨다니 아이는 아직 없을 가능성이 크신데 그럼 아내분께서
술이든 뭐든 같이 하고 싶으신건 아닐까 싶네요...
부인은 아마도 님이 알콜 의존에 빠질까 걱정되시나 봅니다. ( 여럿이 있을때만 마시는가, 혼자서도 마시는 가가알콜 의존의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 대부분의 알콜 의존인 사람들은 자신은 아니라고, 나는 보통 정도 밖에 안 마시는 거라고, 나보다 훨씬 많이 마시는 사람 주위에 많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서방님이 집에서 술한잔 하시는 걸 갖고 안사람이 상을 봐다 주지는 못할 망정 잔소리를?
그러자 소심한 서방님은 게시판에? -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신혼초라 서로 결혼 생활 - 개인 생활 간의 조화가 부족 할 수도.
정말 못 견디겠는게 술인지, 잔소리 인지 판단하셔서요. 술이라면 술을 끊으시고요 (알콜 의존..) 잔소리라면 대화를 시도해 보시거나, 집안의 분위기를 바로 잡으세요. 집이 기숙사나 감옥은 아니잖아요..
전 좀 솔직히 편가르기 싫은데 글쓴님 와이프님 생각에 좀 태클 걸어 봅니다.
1주일에 1~2회 술먹는게 친구들도 아니고 업체 사람들이고 업체들과 먹는게
즐거운줄 아시는듯 합니다. 물론 친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뭐 아무리 편하고
친해도 업체와 친구 주변 지인들과는 완전 다르죠. 한편으로 피곤도 하실듯 예상 합니다.
집에서 혼자 마시는게 1주일에 2회 정도도 아니고 1달에 1번인데 ...(이거 가지고 알콜 중독이라는건 아닌듯 ㅋ)
매일도 아니고 바깥일로 내집에 와서 1달에 1번 그렇지도 못하고 스트레스 풀지 못하면 저라면 있을수도 없는일.
와이프라면 딱 그 시간에 술상 술안주 차려 주고 꼭 술은 안먹더라도 옆에서 내
남편 오늘 코드가 어떤지 대화 상대라도 할수 있는거고 먹구 싶으면 같이 먹는거고
먹기 싫음 옆에서 써브로 시중이라도 해주면 남편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딱 봤을때 준수한 코드인데 혼자 술한다고 남편분이 미흡한건 아닌듯 합니다
솔직 남편들 밖에서 일하는거 집에와서 와이프가 서포터 해주면 얼마나 힘이 되
는데 그게 없다면 결혼 해서 같이 사는 맛이 없을듯요.
전 밖에서 술 자리 거의 없습니다. 또 있을땐 재수 없게 4일 연짱 새벽 귀가 코스
있지만은 뭐라 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오히여 그 새벽 4시에 현관문 들오면
힘들지~ 하면서 대해줌.
접대 술자리도 아님. ㅋ 그냥 일적으로나 혹은 헝글러 친구들과 ㅋ
집에서는 대신 매일 먹습니다 맥주2캔 같이 머글꺼면 옆에서 알아서 와이프가 캔맥
꺼내와 꼽싸리 끼면 같이 먹는거고 아님 혼자 먹는거죠.(늘 먹기전엔 캔맥 할텨? 말은 먼저 건넴)
글쓴님께 와이프가 뭐라 하면 옆에서 술 가꾸와서 같이 머그면 되지 왜 그걸 짜증을...
결혼 12년차입니다.
전 거의 매일 T.V보며 맥주 두 캔씩은 마십니다.
칼스버그를 좋아해서 일부러 멀리 있는 이*트까지 가서 20~30캔씩 구입해다 놓고 마십니다.
물론,집사람이 가서 구입해오고요.
일단,질문에 대한 답은 드렸습니다만
제가 질문자님의 경우 같으면 집에서는 안 마시겠습니다.
이제 결혼 1년차이시니 앞으로 좀 더 아내분과 이것 저것 안맞고,
이해 안되고 서로 바라는 점들이 많을 것 입니다.
부모님이나 같이 자라온 형제들하고도 생각이나 취향이 달라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30년 가량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여가 만나 같이 사는데 오죽하겠습니까?
서로 같이 살면서 배우자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게 되는데
싫어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제가 아무리 좋아해도 포기하고,
집사람이 좋아하는것을 싫어하더라도 제가 양보하게 되는 것들도 생기더군요.
또,집사람도 마찬가지로 포기하거나 양보하는 부분들이 생기고요.
결혼 생활이 그렇습니다.
아내분이 싫어하면 하지마시거나,하고 싶으시면 대화를 해서 양보를 구해내세요.
남의 결혼 샐활에 주제 넘는 말을 한것인지 모르겠군요.
그럼,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기를 빕니다.
결혼...4년차구요.
주량은..소주..2병정도..
일주일에..집에서 2~3회..소주 한병씩 먹는뎅.... 와이프가 안주해주공... 개인적으로 맥주는 별루 안좋아해서...
소주가 좋아요...ㅎㅎㅎ
저도 집에서 가끔 술 마시지만 와이프가 뭐라하지는 않는데요,,,,많이 마시지 마라는 말 정도 들어요
안주는 와이프가 만들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