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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라이드코리아 RIDE KOREA
2. 작성자신분 : 협찬라이더
3. 사용기분류 : 시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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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는 코로나 상황에도 겨울은 오네요.
어느때 보다 건강에 유의하는 2122 시즌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RIDE에서 FUN하게 탈 수 있는 데크 하나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여 SUPERPIG!!
이렇게 생긴 데크입니다.
간단한 특징으론
1. 허리가 넓습니다.
2. 노즈의 하이브리드 캠버로 턴 진입이 쉬워요~
3. 테일의 카본레이어로 턴 마무리가 좋습니다.
4. 비교적 짧은 길이의 데크임에도 유효엣지 및 회전반경이 커서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데크를 받아보고 부푼 맘으로 라이딩을 해보았는데, 그동안 와이드 데크를 타지 않아서인지 턴이 굼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아니겠습니까~
계~속 타본 결과, 상당히 재밌고 쉽게 탈 수 있는 데크인걸 알았네요.
(기존에 일반적인 허리넓이의 데크를 타셨다면 턴의 마무리를 좀더 해주시고 다음턴을 넘어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우선 데크가 비교적 짧아서 빠른 슬라럼 혹은 트릭을 적절히 섞은 펀라이딩이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그럼에도 짧은 데크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데크의 탄성을 키웠고 동시에 노즈의 하이브리드 캠버를 적용시켜 턴을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더라고요.
넓은 허리로 인해 눈이 불규칙하게 쌓인 설면에서는 눈위에 떠서 내려오는듯한 슬라이딩턴도 인상적이었고, 단단한 강설에서도 꿋꿋하게 박혀주는 엣지 그립력이 좋았습니다.
다만, 비교적 짧은 길이 때문인지 안정적인 급사 카빙을 위해서는 상당수준 이상의 라이딩 스킬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데크가 짧아지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대신 조작성이 커지는데, 이러한 특징때문에 파크에서 지빙, 에어 역시도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기보다, 하나의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괜찮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데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RIDE A-10 바인딩과 결합하면 깔맞춤까지! 제 스타일이있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8'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파크 뛰면 넘어질일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