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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전부터 피티소주640미리 짜리 팔더라구요
보통 집에서 혼술할때 두병씩 사는데 자연스럽게 두병씩 사가고 남기고 그랬었거든요?
주량이 두병인데 이 피티소주가 계산해보니 3홉반 정도 되더라구요 거진 두병....
용량생각 안하고 그냥 술술 먹다보니까 어느순간 이 두개를 다 먹게 되던데
습관이 된 상태에서 간만에 밖에서 아는 형님과 소주한잔 먹는데
두병정도 먹으면 좀 취하는데 두병까지는 물마시듯 그냥 꿀꺽꿀꺽...
주량이 늘어서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좀 위험하네요 피티소주..
개구리를 찬물에 넣고 끓이면 자기도 모르는사이 익어서 죽는다면서요??
이 피티소주가 딱 그거인거같습니다..
앞으로 분리수거 좀 무겁고 해도 병소주로 먹어야겠어요.. ...
근데 글쓰다보니까ㅋㅋ 웃긴게 건강생각한다면서 안먹는다곤 안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마라탕에 한잔 먹어야겠네요 ㅋㅋ
점점 도수가 약해져서 피티소주로 바꿔마신지 오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