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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어제 보다 살짝 추움. 드래곤 정상은 낮에도 -7도 본듯.
맑음. 상당히 강한 바람. 리프트에서 맞는 바람 싫어서
골드쪽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 설질.
어제보다 약간 나은 상태. 어제를 10점 만점에 3점이라면
오늘은 4점? ㅋ 오후 늦어지며 전체적으로 설탕화 진행.
그린은 특히 설탕 심해짐..
*. 인파.
어제 대비 천국입니다. 그린 리프트 운행하지 않아도
(메가 그린 1기만 운영) 대기줄 거의 없슴. 실버 메인은
귀신 나올듯... ㅋ
*. 기타.
-. 피크 아일랜드 쿠폰 아까와서 수영복 챙겨 왔는데,
오래 놀다 갈 시간은 안되니 샤워하고 몸이나 풀어야죠.
-. 내용이 너무 부실하죠? 죄송..;;
다른 분들이 좋은 정보 주실 겁니다.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골드밸리와 골드환타스틱을 오르내렸습니다.
시즌말이라 그런지 마음놓고 쏴대는 스키어,보더 많습디다.
설질나쁘면 그렇게 쏘지도 못하거니와 속도도 나오지 않습니다.결론은 설질 굳. 바람은 뭐 별로...기온이 높아서 춥지는 않습디다.
오후2시경(베이스 0도,레인보우정상-3도)에 레인보우 올라갔습니다. 진입부의 아이스반은 여전합디다.
오랫만에 슬립에 이은 컨트롤난조로 약 15m 미끄러지는 불상사(?)가 발생.
레인보우 메인슬로프는 군데 군데 아이스반이 노출되어 있으나 대부분 잘들 탑디다.
그 정도면 설질 탓할 일은 아닌 듯 합디다.
4시 조금 전에 레인파라로 하산했는데 양지바른 곳은 습설로 변했고 하단부는 좀 불량합디다.
그래서 블루리프트를 이용해서 드래곤플라자로 이동 하루를 종료함.
현재의 슬로프상태를 보면 앞으로 2~3일은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주말에 고온의 기후가 예보되어 있어
걱정입니다.
화요일 1박으로 용평 갑니다
작년에 3월말에 용평 첨으로 가서 레인보우 차도를 2번 타보고 지쳐쓰러졌던 초보.... ㅠㅠ
올해는 실력을 좀 더 늘려 들어가는데 날씨가 조금만 더 추워지기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님의 말대로 2~3일만 더 버텨주길~
괜히 설레네요 ㅎㅎ;;
모두 안보하시길~
역시 어제보단 조금 난 느낌이긴한데 슬로프 전반적으로 아이스 직전의 단단한 바닥 위에 소금 뿌려놓은 상황이네요.
마침 24일까지 락커 짐 빼라는 문자도 와주고 과연 3월 폭설이 와줄까요? 셔틀 문제도 있고 앞으로 몇번이나 더 올 수 있을지. 내년 베이스도 오리무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