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쯤 베어스타운 빅베어에서
어떤여자분이 낙엽인상태로 라이딩하는 분듧보다 더빠른 속도로
내려가는것을 목격 강시처럼 미끄러지듯이 고정된자세로 ㅜㅜ
"아 저분 위험 하네"
아니나 다를까 앞에있던 여성분의 데크를 치고 순식간에 저멀리 사라지고
부딪힌 여성분은 다치진 않으셨고 소리를 지르심
다음턴에 똑같은자세로 내려가는 남자를 목격
"아 저분도 위험해보이네 "
순식간에 앞에 있던 제여친을 치고 지나감 순식간에 멀리 사라짐
이건 안되겠다 싶어 쫒아갔습니다
사실 화가나서 쫒아갔습니다
리프트 줄서는곳에서 강시남자를 목격하였고 그옆에는 아까 강시여자분 서있었음
여친이 더화가나서 그남성에게 매너좀지키시라 이야기하였고
저 "멈추셔서 괸찮은지는 보고 가셔야하는것 아닙니까?"
강시남자 "미안하다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미안하다고 했나봅니다
했으니 꺼지라는 말투
이야기하고 있으니 강시남자를 아는지 여러명이 몰려들기시작했습니다
러시아 말로 뭐라하기 시작했고
상황이 안좋아보여 그만하고 올라갔습니다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
빅베어 상단에 앉아서 바인딩 신고있는데
그무리가 우리옆에 와사는 앉아서 계속 위협을 주는데
눈 뭉쳐서 우리옆으로 던지고
바로앞에서 얼굴 들이밀고 처다보고 웃고있내요
우리가 내려갈때까지 안내려갈듯 보이더라구요
얼마전 화상구타사건도 생각나고
여친한테 또 해꼬지할까봐 냅다 익스로 넘어 갔습니다
설날에 차례지내고 기분좋게 타려다가 안좋게 시작하네요
답답해서 여기에 글 썼네요
관광보더들 때문에 사고 많이 나던데 다들 안보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