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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기 전이나 끝나고 나서 글 쓸려고 했는데...
역시나 마음데로 안되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각설하고
영화, 밥, 커피...흔한 테크트리의 데이트가 되어버린 첫 만남이였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또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시간이 늦어서 처자 집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에서 헤어졌습니다. ㅠㅠ
이게 8월 10일이였네요.
8월 달력을 본다면, 다음주 징검다리 연휴였지만
금요일 회사가 쉬는 날이여서 4일 연휴였습니다 +_+
처자와의 만남이 개인적으로 느낌 좋았고
4일동안 방바닥만 긁을 수만 없어서
주중에 처자에게 또 만나자고 들이댔고, 다행히 괜찮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역시 무난하게 영화 보자고 했는데
연휴라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자리가 없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
더 테러 라이브를 볼려고 여기 저기 영화관을 찾아봤는데
처자가 수원쪽에 살고 있는 관계로 처음에 수원쪽을 찾다가
신도림이나 사당쪽 찾고, 어느쪽도 여의치 않아 다시 수원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시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오전11시 정도에 만나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또 시간이 시간인지라 식사 후 커피숍에 갔는데
이런 테크트리 개인적으로 싫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떡실신하게 더워서 어쩔 수 없다고
당근과 채찍의 절묘한 조화 ㅋ
도란 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처자에 대한 호감도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수원 지하철역 개찰구 앞에서 헤어지면서 질러버렸습니다!!!!!!!!!!
'**씨, 좋아합니다. 저랑 사귑시다'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두시가 넘었네요 ㅠㅠㅠㅠㅠㅠ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