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지난 22일 하이원 제우스 탑승장에서...
우리 일행은 6~7명이었는데요
뭐 앞줄이 일열이 아니면 다른줄에 설수 밖에 없죠...
근데 제 옆에 있던 아가씨가 뒤를 보면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랬더니 뒤에 있던 남자 세명이 주섬주섬 앞으로 오더라구요...
하...이넘에 욱하는 성질 좀 버려야 하는데...
네 뭐라 한마디 했죠...
나 : 이건 세치기 하시는 겁니다.
아혜 : 이게 무슨 세치기냐! 리프트 시스템이 이런걸 왜 나한테 이러냐?
나 : 다들 줄서있는데 앞으로 오는 행위가 새치깁니다.
아혜 : 알바 데려와서 물어봐라 내가 왜 새치기냐? 왜 나한테 ㅈㄹ이냐!
나 : 당신은 지금 새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혜 : 욕설시작
그러더니 얼굴을 제 얼굴에 갖다 데고 욕설을 하더군요...
근데 웃긴건 일행이 "니가 참아"라고 하는 겁니다...
이건 다들 어디서 무얼 배워 온건지 웃기지도 않더군요...
하도 열방아서 고글을 벗었더니...
그제서야 말리는 사람한테 뒤로 끌려가며 쏼라쏼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당신은 새치기를 하려고 했던겁니다."라고 해줬어요...
새치기를 하고도 잘못을 모르는...그러니까 그게 잘못된 행동인지 모르는 거잔아요?
좀 답답합니다...
요즘아이들...
네 뭐 아재라고 하셔도 상관없어요...
우리때하고는 너무 달라요...
나도 담에 고글 벗어야징~ 아..그러면 더 우습게 보려나...^^;;;;
그렇죠 본인이 먼저 안갈꺼면 뒷사람 숫자 맞으면 먼저 보내주는계 에티켓이죠...
헝글인은 그런 행동 안할꺼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