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4시반에 나와서....
내무부장관의 허가를 어거지로 받아낸 뒤 지산에 왔습니다.
저는 집에가면...... 어찌될지 아직 예측도 안되지만 ㅠ
십수년전에 평일야간타러 양지 지산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사람이 많아서 먼 주차장에 주차하고 구내셔틀도 타고 다녔었는데
오늘은 왜이리 여유가 있는지 (=장사가 안되는지)...
이러다가 몇년뒤에는 하나 둘 문닫을까봐 두렵네요
할인에 야박했던 지산인데 50% 할인을 선언하는등...
스키장에 돈 좀 써줘야겠습니다.
아무튼 기온은 9도....
별기대 안하고 들어갑니다.
딱 2시간만 타야지.... 집에가서 안쫓겨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