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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시즌권은 커녕 아예 보드장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보드탄지 십몇년만에 처음 있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였지요.
취업/결혼 때문에 시즌권을 건너뛴적은 있었지만 보드를 거르는 일은 없었는데 말이죠..
막연히 혼자 용평으로 보드여행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만 있었죠...
캠핑이라는 부캐때문에 그나마 보드를 잊고 버틴거 같았는데... 결국 시즌말 원정도 아니고 올시즌 첫보딩이자 마지막보딩을
부산에서 용평으로 갑니다.
원래는 캠핑장 예약했었는데.. 용평 인근 캠핑장에서 금요일 1박하고, 토-일은 리프트권 패키지로 블리스힐스테이에서 1박!!
보딩에 대한 억지로 눌러왔던 감정이 뿜어져 나오네요...
이번주 친정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준 와이프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저 스키장 가는거 모릅니다.. 그냥 집 근처로 캠핑 가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