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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든게 불확실하긴 하지만.. 혹시 니세코 원정시 이곳에서 지내보셨던 분 계신가요?
도미토리와 2인 개인방이 있던데.. 보드만 편하게 집중하고 싶어 2인용 개인방에 머물려고 합니다.
셔틀 서비스는 되는 것 같고 하라후 웰컴센터에서 픽업도 가능할꺼 같아서요.
지내셨던분들 소감을 듣고 싶네요.
숙박비 압박 너무 심하지 않으시면 안누푸리쪽에 원니세코랑 칸로노모리 추천드려요.
칸로노모리의 경우 조식포함 평일 13만원 정도 될 듯 한데 방 컨디션 좋고 노천온천도 있어서 몸풀기 좋아요. 로비에 있는 매점에 도시락이랑 간식, 주류등 있어서 사먹어도 되구요. 도시락은 300-400엔 대로 기억합니다. 캔맥주도 비싸지 않구요.
조식은 만족스럽습니다. 엄청 대단한 건 없는데 든든히 먹기에 부족함 없구요, 저녁 뷔페는 한 끼 정도 사먹을만 합니다.
자체적으로 차량 렌트도 하는 듯 하는데 하루 3천엔 정도였던걸로 기억해요.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원니세코는 좀 더 쌉니다. 방 컨디션 좋고 역시 온천이 있어서 휴식하기도 좋아요. 주방이 있는 방도 있어서 취사 가능합니다.
조식은 그냥 저냥이구요, 식당이 작아서 대기가 있을 때가 있어요.
칸로노모리는 자체적으로 셔틀 운행하고 원니세코는 니세코리조트 셔틀이 멈추는 정거장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히라후까지 15분-25분 정도 걸립니다.
니세코 갔을 때 편안하게 잘 머물다 온 두 곳이라 소개해봤습니다. 준비 잘 하셔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내년 2월, 3월 검색해 보니 이 가격이네요. 보통 한국에서 시즌 보내고 2월말쯤 원정가는 편이라 좀 더 저렴했나 봅니다. 1월즈음 하이시즌에는 훨씬 비싸겠지만, 이 가격을 크게 넘어서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참고로 마지막으로 다녀온게 20년 3월 초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했는데 미리 예약해 놓은게 너무 많아 취소하기 그래서 조심조심 다녀왔구요. 코로나 시국 감안하면 꽤나 최근에 다녀온거 아닌가 싶은데요.
니세코 물가가 오른건 확실히 맞습니다만, 안누푸리쪽은 크게 변동 없다고 체감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멀리 있어도 안누푸리쪽으로 숙소를 잡았었구요.
2인숙소를 혼자 사용하시는건 결국은 2인 요금을 내시고 쓰신다는건대..
룸컨디션 심각하게 안따지면 안누푸리쪽 옛날 호텔들 가셔도 좋아요.
그랜드호텔이라거나..그랜드 호텔이라거나..트윈룸기준 조석식포함 1박 15만원.
조금 오래된 호텔이긴 해도 노천온천생각하면 나쁘진 않더라구요. 밥도 소소
캡슐형도 괜찮으시면 니세코옆 모이와리조트에 있는 The Lodge Moiwa 834 에 캡슐형이 있어요.
1박 3.8이고, 밥은 알아서....;;;
그랜드호텔 셔틀로 안누푸리,히라후 까지 이동 하거나, 모이와정상에서 6번게이트로 나가서 임도따라 가면 안누푸리 갈수도 있구요!!
아니면 그냥 모이와리조트에서 노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ㅋㅋㅋㅋㅋ
구글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_+
http://me2.kr/oxt4b
벌써 4년도 더 지난 시점이지만...
2018-03-06 22,000엔(225,000원) / 개인방 / 2박 / 조식
방도 깔끔하고 순환 셔틀 있고 편합니다
지금 가격은.. 어우.. 2배 이상이 올랐네요....ㄷㄷㄷ
셔틀버스 유치원 버스 같은거 25인승 정도 크기 있습니다.
그외 시내버스타도 됩니다. 조식은 수준은 그냥 요기정도이거 좋타고 할수는 없습니다.
일행이 있다면 렌트카를해서 같이 머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혼자라면 차라리 한끼라도 편하게 먹을만한 히라후가 더 좋아보여요 좀더 비싸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