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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좋아하는 원두가 하나 생겨서,
그라인더도 사고,
드립커피 세트도 샀는데....
음, 주전자가 또 필요하게 되더라고요.
새로운 뭔가를 하려면 왜 이렇게 필요한 것이 많은지.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주전자도 참 종류도 많던데.
혹 가성비를 생각해서 핸드드립 커피 주전자를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인터넷 후기는 이게 진짜인지 광고인지 구분이 안가서요.
브랜드를 알려주셔도 되고, 모델을 알려주셔도 되고요....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커피가 더욱 그리워져서 여쭙니다 ^^
현재 칼리타 호소구치 0.7리터 제품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립커피 초기에는 비숫하게 생긴
중국산 저가품을 사용 했는데, 호소구치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중국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나오는 주둥이의 형상이 다른데, 이로 인해 물줄기가 호소구치가 훨씬 가늘고 조절도 쉽습니다.
칼리타 알라딘 동포트가 물줄기 조절은 더 좋지만, 가격적인 압박도 심하고 특히 동제품 관리는 어렵습니다.
제가 자꾸 물줄기 조절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드립을 하다보면 아시게 될 겁니다.
물론 고수는 포트를 가리지 않지만, 그 경지까지 가려면 ...
드립포트는 스뎅말고 동으로 사랬던거 같아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