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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이원 주피터 리프트
오후 3시쯤 셔틀 시간이 어중간해서 트릭연습이나 조금 해볼려고
주피터 리프트를 탔습니다. 같이 동승한 사람들은 6살정도 되는 여자아이, 엄마, 아빠친구로 보이는 남자, 나
이렇게 4명이서 리프트를 탔습니다. 올라가던중 아빠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여자아이한테
"활강하지말고 천천히 타~ 엄마닮아서 스피드를 엄청 즐기네~" 라고 하길래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엄마가 따라오기도 전에 아이는 A자세를 취하곤 폴대도 없이 그길로 활강을 시작!
아시겠지만 주피터 내리면 초보분들 엄청많아서 컨트롤되는 분들도 천천히 피해가면서 내려가야하는 곳이죠...
저야 뭐 워낙 이기적인 성격이라 애엄마가 있으니 애가 어떻게되든 신경안쓰지만..... 이건 위험해도 너무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아이는 땅만 쳐다보며 불안불안한 자세로 넘어질듯 넘어질듯 사람들 사이를 신기하게도 피해가긴 하더라구요..
엄청 빠른 속도로...... 그래서 멍하게 지켜보는데 뒤이어 엄마가 하하하하핳~~ㅏㅎ하하하하하하아하랑하하하 웃으면서
뒤따라오더라구요... 소름이 쫙 돋을정도로.....
그래서 엄마옆에 따라가면서 아이가 너무 위험한거 아니냐 라고 했더니..." 넌뭐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쌩~~~
몇년을 다니면서 에이특공대 많이 봐왔지만 이아이처럼 위험해보이는건 또 처음이네요....
저러다 진짜 충돌하면 진짜 크게 다치겠더라구요....
아직까지 그아이 엄마라는 여자 인상이 머리속에 기억이 남네요....니가뭔데.......에휴...
아이가 뭔 잘못인지...쩝....
쳐박아서 사고나봐야 정신차릴겝니다.. 무개념 모녀네요~
몇년전 아폴로1타고 내려오는데 상단부에서 어느여자아이가
에이자로 제뒤에서 저를앞질러가더니 컨트롤이안대서 넘어지면서
그물망 밖으로 튕겨져 나간사건이 있었죠
저러다.죽겠다싶어 바인딩 푸르고.옆에.여자 스키어분께
패트롤좀 불러달라 하고서 넘어가서 애를안고 슬로프로
넘어왔죠 엄청놀란얼굴에 울먹울먹 너무놀라서 어디아픈지도
모르고 떨더군요 얼마후 패트롤과.엄마도착
애는 엄마보면서 울어대고
엄마는 무슨일이냐는듯 저를 원망하듯 바라보고
패트롤은 저에게 충돌한거냐등등 묻고
어이없어했져 다행히.여자스키어분이 상황설명을
해주시고 고맙단소리도 못듣고 여자스키어분께
수고하셨단 말씀드리고 내려왔던적이있네요
정말 자기아이를 그렇게 금찍히들 사랑하면서
위험한건 생각안하고 중상급코스안가리고
위험에.노출을 시켜 놓더군요
요즘도 탈때마다 이런상황 많이보는데
부모님들 신경 쓰셔야 댈것같더군요
에이자로 제뒤에서 저를앞질러가더니 컨트롤이안대서 넘어지면서
그물망 밖으로 튕겨져 나간사건이 있었죠
저러다.죽겠다싶어 바인딩 푸르고.옆에.여자 스키어분께
패트롤좀 불러달라 하고서 넘어가서 애를안고 슬로프로
넘어왔죠 엄청놀란얼굴에 울먹울먹 너무놀라서 어디아픈지도
모르고 떨더군요 얼마후 패트롤과.엄마도착
애는 엄마보면서 울어대고
엄마는 무슨일이냐는듯 저를 원망하듯 바라보고
패트롤은 저에게 충돌한거냐등등 묻고
어이없어했져 다행히.여자스키어분이 상황설명을
해주시고 고맙단소리도 못듣고 여자스키어분께
수고하셨단 말씀드리고 내려왔던적이있네요
정말 자기아이를 그렇게 금찍히들 사랑하면서
위험한건 생각안하고 중상급코스안가리고
위험에.노출을 시켜 놓더군요
요즘도 탈때마다 이런상황 많이보는데
부모님들 신경 쓰셔야 댈것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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