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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라 아직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어요 ㅋㅋ
이제 막 리프트 타는 거도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배워서
원포인트 받자니 미안도 하고 ( 저 가르쳐주고 떡실신하심;; ㅋ 쉬자는 말을 해야 하는게 예의인지 몰랐음 ㅠ)
첫날부터 야간 솔로보딩을 하러 갔습니다ㅋ
- 솔로보딩의 요령은 헝글에서 매우 유용하게 배웠음 ㅋㅋ
아는사람한테 옷을 사다보니 초본데 옷은 꽃보더에 고수삘이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내려오는 리프트 타려고 같이 대기하고 서 있는데
옆에 남자분 바로 저 혼자인거 확인하구
제 시즌권 보시는데 되게 티나게 보셔서 먼가 웃겼어요 ㅋㅋㅋ
(헝글에서 다들 시즌권 확인부터 한다고 하는 걸 직접보게되서 ㅎ)
시즌권 사진은 본인은 알아볼 수 있으되 최대한 이쁜걸로 하라고 해서...
역시나 잘했다 싶었네요 ㅋㅋㅋㅋ
곤돌라에서 잘생긴 남자가 맞은 편에 앉았길래 맘이 혹해서...
어차피 고글도 썼겠다 계속 뚫어지게 남자얼굴을 바라봤다고.
나중에 내리고 보니...
그날은 미러렌즈가 아닌 퍼시몬이었다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