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가더비싼데 차저가더 비싸보여요

MC가 상급입니다만..

라이딩엔 차저가 더 좋아요..

무게가 엠씨가 더 가볍긴한데 내구성측면에선 차져가 좀 더 좋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카본 하이백은 언제든 파손의 위험이... 저도 차져를 사용했었지만 사용하는 동안은 하이백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저는 유니온을 쓰지 않는게 디스크를 여섯개 정도 깨먹어서 안써염. 체중이 가벼우신 분들은  몇시즌 써도 문제가 없으시더군요. 저는 백키로 가까이 나갈때 알리 한방에 디스크가 와작!!

같은 고민으로 버튼 다이오드 / 유니온 엠씨, 차져 로 갈등하다가 차져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둘다 유니온 최상급 바인딩으로 가장 하드함과 풀카본소재를 쓴 것은 공통사항입니다.

단지, 두 바인딩의 큰 차이점은 하이백인데

엠씨는 비대칭하이백으로 경량화를 지향하면서 위아랫 부분은 단단하고, 그외 양사이드는 약간은 소프트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차져가 840g 대의 무게라면 엠씨는 710g 정도의 무게로 상당한 경량화 + 하드함 2가지를 만족시킵니다.

그에 비하여 차져는 하이백 자체가 통짜 풀카본소재로 엠씨 하이백보다도 전체적으로 하드함을 지향하는 형태입니다.

하드하면서 가벼운것을 선택하신다면 엠씨 / 무게보다는 엠씨보다 더 하드한 하이백을 원하시면 차져입니다~

PS. 둘다 공통되는 점은 하이백 로테이션이 안됩니다. ㅠ 구조상으로 아예 못하게끔 되여있고, 차져 하이백의 경우는 하이백나사를 빡빡하게 조일 경우 충격에 나사 조임부분이 툭! 부러집니다.(경험담) 어느정도 적당한 조임만 하시면 충격(뒤에서 데크 베이스로 빡 소리가 날 정도로 하이백을 후려쳤슴)에도 이상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