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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장비 처음 구입하는 보드 꾸러기인데요
잘 몰라서 부츠구매하는데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데니카슨 이월 상품인데요
제가 운동화를 260 신거든요
그래서 렌탈도 거의 260으로 했었습니다.(간혹 새 부츠 265..딱딱하더라구요 ㅎ)
근데 인터넷에서 본것도 있고 샵 직원분이 발 실측 재보고 말씀하시길 보드부츠는 250 신으셔야 된다고
첨엔 아플 수 도 있는데 보더들 원래 시즌전에 신고다니면서 이너 길들이면서 그러다가 자기 발에 완전
suite 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50을 사서 집에서 시간 날때마다 신고 다니는데....
진짜 발목 자르고 싶습니다...왤케 힘든가요..정말 괜찮아 지기는 하나요 ㅋㅋㅋ ㅠ ㅠ
솔직히 길이보다 볼이 더 힘듭니다. 나름 상당히 볼이 얇은 발인데...죽겠어요 ㅠ
보더분들 정말 이렇게 고통의 시간을 들이시나요? 궁금합니다. 엉엉...잘못산건가....
저도 비슷한 권율를 받았는데 발은 무조건 편해야한다는 마음에
운동화 사이즈 부츠를 구매했음에도 발볼 때문에 한시즌정도는 고생을 했습니다.
물론 칼발의 대명사 줌포스이긴 했지만서도...
10미리 이상의 차이라면 발볼이 늘어나더라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서 안좋아보이긴 합니다.
전 실측보다 10미리 이상 큰 사이즈구매했음에도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4회이상 출격해서 주구장창 라이딩을 하거나 심하게 겁니 돌리는 케이스가 아니고는
특히 입문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부츠가 그렇게 쉽게 늘어나지는 않아요
장비 첫구매하시는 분들이 샵돌이의 권유로 실측사이즈를 구매하시는 케이스가 많은데
무리한 실측으로 피멍까지 드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봐서
발은 신자마자 편한게 최곱니다. 가급적 바꾸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