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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장창 라이딩만 하다가 오늘 지산 뉴오렌지 하단 마지막 웨이브에서 펌핑하면서 살~짝 날으는 순간
보드를 탄 이후로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딩은 어느정도 자신있고 스피드나 급경사에 대한 두려움은 없습니다.
허나 트릭은 굳이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멋있어 보이긴 하나 딱 거기까지라는 생각만이...
그런데 킥은 배우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으는 기분...
물론 킥이 트릭보다 더 위험할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요약!
레귤러 라이딩 자신있음. 구피는 베이직 ~ 내지는 약간의 슬라이딩턴 구사. 트릭 못함-원에리 살짝 정도.
킥에서 점핑은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이상(180, 360,......) 하려면 트릭을 먼저 해야 하나요??
트릭이 도움은 되지만 그라운드 트릭과 킥에서 하는 기술을 하는 방법이 모두 일치한다고 할수는 없기 때문에
바로 킥에 관심 가지셔도 될거에요~~
저는 라이딩 20일 하고 바로 파크 들어 갔는데요.
다른 분들은 라이딩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전혀 문제 없이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킥커에서 원에리 하고 있습니다.
큰 킥에서는 베이직 계속 잡고 있구요.
팝타이밍은 베이직 뛰면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부분이구요.
그라운드에서 스핀 계열 배울 때처럼 기술을 킥에서 배우시면 되는 거에요.
오히려 그라운드에서 연습 하는 것보다 더 편한게 배우실 수 있는게
립이 있으니 어느 정도 몸을 뜨게 해주니까요 쉽게 돌리기 편하실 거에요~
아뇨.. 라이딩이 되면 킥도 배우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