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괜찮은 방법이네요 119

오~ 괜찮은 방법이네요~

10년전 어머니가 급성으로 디스크가 터지셔서 거의 기절상태에서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119누르고 기절하셨는데 바로 오셔서 병원으로 후송해줬던 겁나게 고마웠던 사연이 있었습죠
당시 가족이 모두 외부에 있었어요 ㅜㅜ 그런일이 있은줄도 몰랐음
말한다디도 못하고 통화대기중이 었는데 끊치 않고 찾아 와주심 ㅠㅠ

제가 예전에 티비에서 봤던 기억이. 긴급구조119 거서 나왔던 내용중에 너무 심하게 다쳐서 혼자 119전화해서 말도 못하는데 알아서 위치추적하고 5분이면 찾아오더군요 112처럼 저리 답답한일 없을듯.

경찰에 전화해서 여기 좌빨이 있습니다 하면 바로 옵니다!

견찰 쒜.....

그래도 사임같은것으로 윗대가리의 최소한의 책임을 물게 해야... 국민들 눈치를 보게 됩니다.
이건 정치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실이구요.

사실 경찰병력이 모자른건 사실이죠. 지역에 따라 범죄율이 다르니 경찰숫자가 보자르면 치안에 관해 차별적인 적용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구대 통합 시스템으로 예전처럼 곳곳의 파출소가 있어서 상대적 국민보호 기능을 하는것보단... 시각적 효과가 떨어지는거 같아요.
순찰도 많이 예전보다 많이 하는거 같지 않아보입니다.

거기다 경제논리로 기업의 이익을 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적은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유입이 기승을 하니 우리 노동자들의 임금이 줄어드는것은 물론이고 우리와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공유할 적응기간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외국인들은 피해의식을 가질 가능성 그리고 그 피해가 우리에게 돌아올 가능성도 적지 않은거 같구요.

어쨌건... 이번 사건은 경찰의 치안에 관한 책임은 물론 더 나아가 정부의 정책문제라 볼 수 있으니 마땅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경찰청장 하나론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다행히 이번 선거때문에 정부가 국민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서... 그나마 경찰청장이라도 짤린거라 보여집니다. 더럽죠. 정치논리는요.

어쨌건 이번 선거에 국민들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좀 더 나은 세상이 오길 바래봅니다.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들 하지만, 정말 그렇습니까?
이전 정부와 이번 정부의 체감경기, 언론에 대한 자유, 그리고 국민에 대한 치안이 ...정말 똑같이 느껴집니까?

그러니 투표권 포기하지 마시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해줄 정당에 한 표 던지시는게... 결국, 나 나신과 우리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라는것을... 기억해 주시길...

음... 괜히 좀 우울해졌네...

112에 전화해서 청와대 MBC욕하면 바로 잡으러? 올까요!!?

경찰력중 일부를 사찰용으로 사용하는것도 일조 한거죠.
의경들 진압용으로 비축해서 쓰지 않고 주요우범지역 방범순찰로만 돌려도 됩니다.

조현오 청장은 이미 예전에, 검찰과 수사권 갈등문제로 물러나겠다고
하고, 아직도 저러고 있습니다.
책임을 통감하고, 옷을 벗는다는 말이 전혀 와 닫지 않네요..
정치적 얘기는 자제 하더라도.. 대한민국이 전혀 국민들 살기 행복한 나라라는
생각은 안듭니다...ㅠ.ㅠ

예전 용산참사때 물러나라고 그렇게 난리를 쳐도 가만히 있더니
이제와서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하는게 이상함...
지가 보기에도 뭔가 복구불가/수습불가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적당한 시기에 발빼는 것 같다는 여론이 많은데
전화받은 놈부터 제일 윗대가리까지 신상공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면전에다 대고 묻고 싶습니다. 왜 그랬냐고...

29만원생뀌 집근처엔..아직도 경비 엄청 잘 스던데...에이 썅 아침부터 욕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