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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이야기한다 위즈덤을 알 만한 나이에 솟아나오는 것이 위즈덤 티쓰라고
강아지다운 평면적 설명이다
그러나 나 정자는 아이러니와 패러독스가 절묘히 용해된 입체적 사유만을 취급한다
말인즉 위즈덤 티쓰는 실제 위즈덤처럼 인간을 매우 괴롭히기 때문에 위즈덤 티쓰로
명명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는 것이다
위즈덤 티쓰는 결국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강질환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아주 짜증이 나고 사람을 미치게 하며 또한 공포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위즈덤 티쓰는 냅다
뽑아버리는 것이 상책이며 그러면 편해지고 행복해진다
바로 이것이 위즈덤의 본질인 것이다
따라서 인간사회에서 어떤 세끼가 강아지들을 괴롭히고 불행에 빠뜨린다면 그 세끼는
강아지들의 위즈덤을 자극시키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
유영철이라도 마찬가지다
실로 똑똑한 세끼라면 유영철의 충격적인 범행을 접하고 그 길로 산으로 들어가 중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러나 그런 위즈덤 티쓰같은 세끼들은 즉각 왕따를 당하거나 형무소에 가거나 하여 인간사회에서 축출이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나라도 위즈덤 티쓰는 모조리 뽑아내지 않고선 배겨내질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위즈덤을 구하는 존재이다
그렇다면 인간다운 세끼라면 최소한 마음속에라도 위즈덤 티쓰 네 개 정도는 항상 박아놓고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뜻이다
도인의 몸에서 왜 사리가 나오냐
바로 정신의 위즈덤 티쓰가 육체에 작용하여 내부장기에 응결되었기 때문이다
행복해지고 싶냐?
그렇다면 현명해지고 싶은 마음은 버리는 편이 좋을 거다
한국 잡것들은 위즈덤 티쓰를 사랑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사랑을 할 나이가 되어서 나는 것이 사랑니이기 때문에 사랑니가 사랑니가 된 것이 아니고,
바로 사랑의 본질이 사랑니같은 것이기 때문에 사랑니가 사랑니가 된 것이라는 것 역시 바보가
아닌 한 곧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즉 늬들이 교양서적의 표지를 핥아대는 일이 어디에서부터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인지에 대해 한번 반성해보기 바란다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퇴근하고 여친 만나러 가야지 애들아 안녕
삼시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