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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보시고.... 게시판 성향에 거시기 하면... 리뷰로 옮겨 주세요~ ^^
지난시즌 우연한 기회에 CAPITA AMBASSADOR로 활동을 하며 CAPITA 의 SUPERNOVA 163W를 타 보았습니다.
올라운드로 나쁘지 않은 데크였지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사용기에 남기기도 했지요.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정보도 주고.. 사지마라고 말리기도 하고, 때에따라선 사도 괜찮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 여름쯤, 아마도, 제가 CAPITA의 카탈로그를 보고 SUPERNOVA와 BSOD에 대한 글을 쓰고 한달여쯤 지났을 무렵,
GMP COMPANY로 부터 한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시즌 왕성한 활동으로... 올 시즌도 CAPITA와 함께 해 주지 않겠냐는 연락이었죠.
저야 땡큐~ 한 일이기에 그러겠노라고 했고..
이번시즌은 BSOD를 타 보고 싶다고 하였으나....
모임 당일까지 수소문 했음에도, 국내에 극소량만 수입되는 데크(인지도가 낮아서...)이다보니, 물량을 구할 수 없어,
올해도 SUPERNOVA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글에도 적었듯이, 같은모델이라 볼 수 없을 만큼 큰 변화를 한 것으로 보였기에, 이 역시도 궁금한 데크였죠.
오죽하면 이름 뒤에 ALPINE까지 붙혔을까요.......
모임당일, 사이즈 미스로 장비수령을 하지 못하고, 택배로 받은 데크...
그리고 이틀 후 이사를 해야 했기에, 박스만 보고 있었습니다.
박스에... 저 외계인은 뭘까.. 매우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사 후에 박스를 배공해서 데크를 꺼내보고서야 이유를 알겠더군요.
전체적인 데크의 디자인은 블랙의 심플한 디자인이고,
가운데 긴 세로줄이.. 멀리서 보면 스플릿보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셋백이 주어져 있지만 노즈/테일쪽 너비가 같은 디렉셔널 트윈 쉐입의 데크임을 나타내듯, 노즈/테일의 무늬가 다릅니다.
베이스는 전체적으로 검은 색상에 캐피타 로고만 다이컷으로 들어 가 있습니다.
라이딩을 주로 하는 분들은 다이컷 많은 베이스를 싫어라 하신다죠 아마..
노즈쪽에는 작년부터 캐피타 데크를 생산하고 있는 마더쉽의 로고가 스티커로 붙어 있으며,
테일쪽에는 금속재질의 캐피타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데크뒤편에 부착되어 있는 스팩시트입니다.
데크의 전반적인 사양들과 세부적인 적용기술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지난번 리뷰에서 한번 다루었었기에.. 생략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9578230&mid=User)
스팩시트를 떼어 내 보면, 작년과 동일하게 안쪽에 스티커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외계인도 있고~ 팔괘 무늬도 있고... 분위기가 묘~ 합니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보니, 상단에 2017-2018 / KULT OF POSITIVE FORCE 라고 적혀있네요.
이번시즌 캐피타 데크의 컨셉이 KOPF 인가봅니다.
이를 증명하듯 데크 상판에도, 마더쉽, 캐피타 로고 외에 KOPF 로고도 삽입되어 있군요.
이건 별로 안중요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그래도 CAPITA 데크만의 특징이니 언급하면,
CAPITA 의 머더쉽에는 특수한 탑시트 출력기가 있어서, 출력된 탑시트를 데크에 부착하고 그 위에 코팅을 하거나 하는 방법이 아닌,
데크 상판에 직접 레이저로 출력하는 기술을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데크 상판을 보면, 출력된 위에 어떤 마감도 없는 모양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데크 특성에 영향을 줄려나... 생각을 해 보니...
대게 굿우드 같은 평가를 할 때 아무런 그래픽이 없는 블랭크 데크로 테스트를 하는데,
그 위에 탑시트가 따로 붙고, 혹은 거기에 코팅까지 올라가면 아무래도 특성이 변하긴 할 것 같다는 추측도 해 봅니다.
캠버는 1센치 정도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듯 합니다.
가장 바깥쪽 인서트 홀에서 노즈 끝까지는 46센치 입니다.
가장 바깥쪽 인서트 홀에서 테일 끝까지는 42센치 입니다.
그러니까... 4센치 차이가 나니까.. 셋백은 2센치 정도 나오겠네요.
물론 유효엣지에서부터 노즈/테일 끝까지의 거리가 다르게 만들어 졌다면, 셋백은 조금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퍼런스 스텐스는 162 기준 59.5cm 정도 나옵니다.
제가 보통... 레퍼런스로 타긴 하는데, 제가 탔던 대부분의 데크들이 레퍼런스 58cm 였으니 약~간 더 스텐스가 넓어지겠네요.
베이스 재질은... 신터드에서 생산하는.... 신상으로 엄청 빠르고 내구성 좋은 재질이라 합니다.
세로방향으로 약간의 스트럭쳐 가공도 되어 있네요.
지난시즌에는 노즈 / 테일쪽에 디튠이 확실하게 보였는데... 이번시즌에는 좀 덜깍았나... 티가 잘 안나네요..^^:
나머지 부분은... 타 봐야 알겠죠? 개장하면 라이딩 해 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 제 163W가 보관중인.. 용평 지박령에게 "형~작년데크 좀 보내줘요~"라고 연락도 해 두었으니... 비교라이딩도 가능 할 듯..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