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배운 도둑질에 밤새는줄 모르는 보더 입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고
헝그리 보더에 홀딱 빠진 장본인
이렇게 익사이팅한 것을 왜 서른을 넘겨 이제서야
정말이지 후회가 됩니다 ㅋㅋ
하지만 시작한것이 시작을 아니한것보다는 천배만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시작한 여친도 저때문에 보드에 흠뻑빠졌습니다 올해는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보드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샾투어를 갑니다 이번주는 아자~~
보드를 즐기는 이유는
몸이 힘들지라도
일생생활에서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확풀수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또 새하얀 눈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가고 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정 : 눈이있다
반 : 보드를 타야한다
합 : 난 헝그리보더다
언능 0708 시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이유가 있을까요~~??ㅋㅋ
지금은 정말 제 인생에 일부분이 되버린거 같아요..
처음 타게된건 헤어진 여친때문에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혼자서 스키장가서 보호대 하나없이 그러케 혼자 배웠는데...
나중에는 오기가 생기더군요~ ㅋㅋㅋ 몇년전..ㅎㅎㅎㅎ
지금은 보드를 탈때 만큼은 내가 살아 있다는걸 느끼고
까이고 다쳐도 무엇인가에 도전할수 있고 이룰수 있기에
탑니다...아직 초보라서...... *ㅡ_ㅡ*;; ㅎㅎㅎㅎ
스노우보드는 단지 레저나 취미가 아닌 하나의 트랜드이고 하나의 문화적코드이므로
보드를 타게되면서 비시즌레포츠로의 관심도도 높아졌고 귀엔 해드폰을 옷은 나이에 맞게만 입던 사람들이 힙합쪽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보드 하나로 클럽문화와 여러가지 코드의 문화를 접목하게되서리~~
모두 모두 0708을 기다리며,,,_,´´´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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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빠직~! 아이쿠~!
서 있기조차 힘들땐... 아 뭐 이런게 다있어~~~
이걸 왜 해~~ ㅠㅠ 아니고 내 무릎 ㅠㅠ
슬롭을 샤샤샥~ 하고 내려가는 다른 사람들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였던 것이다.
그저 저들은 운동신경이 타고난 선택 받은 사람들이겠지..ㅠㅠ
사각~사각~ 엣지가 걸리는 느낌이 익숙해지고
무서워서 엉거주춤 뒤로 빠지던 중심이 당당히 중앙에 자리 잡으면서..
어.... 이거 뭔가 있다...
처음엔 그냥 오래 서있고 싶은 생각 뿐이였지만
차근차근 시선처리부터 한발한발... 그러면서 조금씩 슬로프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내 모습
굴러도 좋다... 뭐 어때~! 다음엔 해낼수 있을꺼야~!
보드... 나처럼 소심하고 조심스러웠던 사람들의
도전의식을 몽땅 끌어 내주는 운동..운동이 아니구나..
나에겐 이미 겨울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아마 겨울을 준비하는 여름도 이미 보드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보드를 타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굳이 말하자면
얼굴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과 스릴이
가슴속에 응어리진 고민과 걱정을 날려버린달까?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코웍도 필요없고 내가 원하는대로 보드에 몸을 맡기고
그저 내 달리면 즐겁지 아니한가!!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끼는 성취감이란
보드를 왜 타느냐??
음 첨에 재밌게다는 호기심에 발을 들여 놓았지만...
이 보드란 넘이 타면 탈수록 빠져드는 "향정신성스포츠"인지라 한여름에도 겨울만 기다리게 되고... 눈이오면 보드장으로 가고싶어 미칠것 같고 손발이 달달 떨리는 금단현상까지 느끼게 된다는것~~~
그리고 10년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즐길수 있는 공동의 취미생활이 이"스노우보드" 라는 것이죠~~~
한마디로 보드는 "향정신성 스포츠"다. 그러므로 중독성이 강하여 타면 탈수록 안탈수 없는 그러한 스포츠??? *^^*
척추 보호대 주세용~~~~~
드디어 강남구청 라인의 보드샵들이 연합해서 일을 내셨군요...ㅎㅎㅎㅎ
보기 좋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반길만한 일이고,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드샵 하면 한정거장 옆인 학동역을 주로 떠올리는데 또다른 보드샵 밀집지역인 강남구청 주변의 샵들이 뭉쳐서 이런 목소리를 낸다는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구요.. .
보드를 왜타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의 경우는 보드가 즐겁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무섭고 춥고 힘들죠..
어떻게 보면 타지 않을때는 무한히도 타고 싶고, 탈떄는 즐거우면서도 무섭고 힘들어요.
하지만 즐거울때는 어찌나 즐거운지, 실력에 대한 압박만 없으면 평생 이것만 타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런 반면에 실력 향상의 압박이 없으면 또 그만큼 스노우보드에 대한 즐거움도 줄어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저의 경우 딱히 잘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운동은 매우 좋아하지만요. 또한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남들이 보고 감탄해주는걸 좋아합니다.
아무리 좋아도 혼자 좋아하는건 그리 선호하는건 아니죠. 매우 저질적이고 저차원적인 만족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혼자서 뭔가 목표해낸 것을 해내고 혼자 기뻐하는것 보다 남들이 봐주고 그것에 대해 찬사를 듣는것이 더 기분 좋지 않나요?
제가 보통의 주위 사람들에 비해 잘하는 운동이 있다면 스노우보드 하나 입니다. 적어도 남들처럼 관광이나 기분전환 차원에서 타는 사람들보다는 잘탄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 것이 제가 보드를 계속 타게되는 작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또한 보드를 타면서 얻은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no pain, no gain"을 외치며 서로에게 감탄과 칭찬, 비난과 비판을 해주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기간 안에서는 제 스스로 즐기는 방식으로 마음껏, 최대한 즐길겁니다.
타고 내려오면서...다른 생각은 안드니까요..오직 어떻게 내려와야 할지 그것만 생각하게 돼요.
일상의 스트레스,집안의 어려움, 미래에 불안감 이 모든게 보드를 타면...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바람과 눈과 내가 하나가 돼어 내려오는 기분. . .
이것땜에 보드를 즐기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보드를 왜타냐구여~???ㅋㅋㅋㅋ
음......일단 스릴있자나여~~그리고 트릭하나하나 배워나갈때
그 느낌~~~힘들지만 성공하고 나면 완전 날아갈꺼 같다는거~~ㅋ
아직 모르는 트릭두 많구 배우고 싶은 트릭도 많아서 스노우보드를
끊을래야 끊을수가 없습니다~~~ㅋㅋ그리고 겨울에 보드만큼 신나고
즐거운 스포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ㅋㅋ모두 보드를 즐기자구여~~ㅋ
겨울에 즐길 재미난 취미가 생겼습니다~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보드는 역시...심장박동을 쿵쾅쿵쾅 거리고 하는 짜릿함이 있어 좋아요
하나하나 안되던것을 성취해 나가는 성취감도 좋구~~~
라이딩하면서 시원하게 달리면 스릴과 함께 자유를 만끽하는거 같아요~
자유~스릴 성취감 때문에 저는 스노우 보드가 좋답니다.....
아무이유없이 중독성이 강하기도 하고요~~~
겨울에 집에만 있는것 보단 스키장 활동으로 지인들과의 재밌는 추억도 만들고~~~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스키장에 가면 시원한 느낌이~~~
흡사 서울사는 제가 바다에 나가면 느끼는 비슷한 감정을 ....
스키장에 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눈을 좋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