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이 다가오니 우리는 열심히 보드를 타고~

이 긴긴 겨울밤 슬롭위를 활강하며 보내는데.......

제가 사는 성남에는 힘든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교복지일을 올해들어 하다보니 갑자기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동복자켓도 못입는 학생들이 늘어납니다....

올해 1학년 반에서 1~2명씩 그런 학생들이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겨울에 이불이 없이 지내서 겨울마다 이불을 나눔하고~

글로 쓰자면 끝도없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 패딩 네벌을 나눔하였어요~

입던 옷이라 깨끗히 드라이 하고 그래도 미안한 맘이 들었네요~^^;;

받은 학생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어떤 남학생은 살짝 큰감이 있는데 도로 가져갈까봐

딱~!!!맞아요 하며 볼때마다 이야기를 합니다

나눔하여 뿌듯함이 아니라 맘이 너무 아픕니다.....

혹시 주위에 학교가 근접하시거나 학교일 하시는분 계시면~

꼭 여쭤보세요~따뜻한 손길을 원하는 학생들이 있을겁니다

여기 학부모님들도 많이 계시고 학부모님이 아니시더라도~

초.중 학교 복지실은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입는 겨울 점퍼는 버리지 마시고 한번 나눔해보세요~^^

좋은 분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좋은 나눔이 많이 이루어질거라 생각하고

싸이트에 맞지않을수 잇는 글이지만 써봅니다~^^

오늘도 안보들 하시고~추운겨울 보드를 탈수잇어서 행복한 티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