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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크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시즌권 끊으며 보드 타기시작한지는 올해가 4~5년차 쯤 되었지만, 온리 주말 관광보더라 그리 잘 타지는 못하고요.
대략, 초중급코스에서 비기너카빙 및 카빙에 약간의 업다운 추가하며 타고,
상급코스에서는 너비스턴으로 내려올 수 있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성향은 트릭은 전혀 하지 않고, 라이딩만 하고요.
현재 데크는 살로몬 프로토콜 154, 치프 바인딩, 말라뮤트 부츠 쓰고 있습니다.
첫시즌에 저렴한 연습용 장비로 탄 후 두번째 장비로 구매한지 3년쯤 되었구요.
왠지 실력이 안느는게 엄한 장비 탓?을 하며 장비욕심 및 이번시즌 사이즈에 대한 걱정때문에 질문드립니다.
현재 178에 74~5킬로 나가는데요.
데크 살 당시에 비해 몸무게가 5~6킬로 늘어나서 길이가 살짝 짧지 않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들고,
더 좋은 데크를 사면 차이가 많이 나려나 하는 기대감에 바꿔볼까 싶은데요.
(데크를 바꾼다면, 한 4~50만원대 정도? 금액대 정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유부라 더 비싸면 허락이 안떨어져서...^^;)
봐둔건 XLT나 조이드라이버 같은 라이딩용 라운드데크 이월 위주로 보고있습니다.
길이는 현재보다 길게 해서요. 150후반~160 사이 정도?
현재 타는 것에서 데크만 바꿨을 때 체감 차이가 클까요?
(매시즌 같이 타고 있는 잘타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저보다 체격이 작은 친구들이라 데크가 짧아 시승해볼 수가 없었네요.)
데크의 성능을 풀로 사용할 정도로 잘 타는 것도 아닐건데 1시즌 더 타는게 좋을까요?
(작년에 72킬로였고, 큰 불편함 없이 잘 탔던거 같습니다.)
고민하고있는 부분중에 하나가, 내년에 2세계획으로 그이후론 지금처럼 시즌권 끊어가면서는 못탈 가능성이 있어
1시즌용으로 큰차이가 안나는데 업글을 하기에는 과소비인가 싶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체감차이가 크다면 바꿀 의향도 있긴 하고요.
어떨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와이프02년에(보드타다가) 만나서 07년에 결혼 그해 겨울에 출산 이때2시즌 접었죠
그렇게 아껴던 아토익 알리바이 팔고 ㅠ 09년 에 다시 데크구매ㅋ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