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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보드장이라고 해야 하는데 그냥 스키장으로 썼습니다.
스키장 편하게 가려고 차를 샀습니다. 몇년전부터 그러고 싶었는데 올 3월에 사버렸죠.ㅎㅎ
셔틀..시간 맞춰야 하고 올때도 셔틀시간 안되면 힘들더라도 어딘가에서 버티고 잇어야 하고...개 불편..
자차를 몰고 가는데 기름값도 나오고 작년에 그 비싼 스키장 음식을 사먹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이번 시즌부턴 자차로 가까운 베어스로 가기때문에 보온병에 뜨거운물, 회사에서 무한대로 나오는
커피 둥굴래차 녹차 등등 차에 넣고 다니고요.
집 근처 마트에서 파는 콜라 등 음료 넣고 다니고요. 컵라면도 넣고 다니고 합니다.
근데 누구랑 같이 가게 되고 제 차를 안가지고 가면 정말 스키장에서 사먹는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스키장 음식 넘 비싸다 먹으면서도 돈 아깝다 하고 스키장에서 밥 먹지 말고 다 타고 나가서 맛집 싼데가서 먹자고
하면 귀찮은데 그냥 먹죠.제가 살께요.그러고 합니다.아니 스키장에서 뭐하나 먹으면 그냥 만원인데 근처 김치말이 국수집 가서 먹으면
5천원도 안되고 곰탕도 팔고..그래도 그냥 먹잡니다.돈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닌데..괜히 찌질해 보입니다.
자차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스키장에서 그 비싼거 사드시나요
낼은 첨으로 6명이 스키장에서 보네요.
전 낮에 집 근처 마트에서 떡 콜라등등 사가서 간식으로 멕이려고 합니다.
장비 렌탈 리프트 비용만 해도 부담스러운데 2만원이면 6명 실컷 먹일텐데 하는 마음으로요..ㅎㅎ
-서울서 1490원에 어제 휘발류 만땅 넣었답니다.